기본소득당, 여론조사 조작 의혹에 "철저한 진상 규명 필요"

  • 입력 2026.11.0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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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당은 11월 6일 논평을 통해 "주민의 뜻을 묻는 여론조사가 누군가의 의도에 따라 왜곡된다면, 선거의 공정성과 지방자치에 대한 신뢰는 뿌리부터 흔들린다"라며 철저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북경찰청은 지난 11월 5일 휴대전화 요금 청구지를 변경해 해당 지역 선거구민인 것처럼 여론조사에 허위 응답하거나 이를 지시한 혐의로 167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임실 103명, 진안 64명으로 허위 응답을 주도한 혐의를 받는 34명과 가담자 133명이 포함됐다.

기본소득당 임실군지역위원회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수사는 가담자의 숫자를 확인하는 데서 끝나서는 안 된다"라며 "누가 청구지 변경을 요청했는지, 어떤 경로로 사람들을 모았는지, 후보자나 선거 관계자의 지시·관여가 있었는지까지 증거에 따라 밝혀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해당 경선을 실시한 정당을 향해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경선 관리 과정에 허점은 없었는지 점검해야 한다"라며 "위법행위가 확인되면 당 차원의 책임도 분명히 물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출처 : 기본소득당 논평·보도자료 (https://www.basicincomeparty.kr/bikr/press/9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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