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천구가 지역주민의 재능과 생활 속 노하우를 이웃과 나누는 주민주도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12월까지 ‘G-숨은 달인학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특별한 자격이나 유명세가 없어도 자신만의 전문 지식이나 생활 경험을 가진 주민이 강사가 되고, 또 다른 주민이 학습자가 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존의 전문 강사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주민이 직접 배움을 만들고 나누는 구조다. 올해 프로그램은 10월부터 12월까지 이어지며, 러닝·반려견 간식·비보잉·한국무용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주민이 강사가 되는 운영 방식
‘G-숨은 달인학교’는 지역에 숨어 있는 다양한 재능과 경험을 발굴해 연결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금천구는 주민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는 구조를 통해 생활 속 경험까지 교육 내용으로 담아낼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취미·건강, 생활 기술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며, 주민이 일상에서 익힌 내용을 이웃과 나누는 형태로 운영된다. 금천구는 앞으로도 문화예술과 취미·건강, 생활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달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고 기사에 따르면 금천구는 다른 시기에도 주민 누구나 강사가 되고 학습자가 되는 주민 주도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지난 2월에는 전문 분야뿐 아니라 중고거래 노하우, 장보기 요령, 정리수납 등 일상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생활 정보를 포함한 ‘2026년 G-숨은 달인 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당시 구는 문화예술, 인문교양, 진로·취업, 취미·건강, 생활기술 등 폭넓은 분야의 달인을 찾고 있다고 안내했다.
10월부터 12월까지 4개 과정 진행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시작해 12월까지 운영된다. 과정은 ▲왕왕초보 러닝 코칭 ▲반려견 수제 간식 만들기 ‘맛이나개’ ▲청소년 비보잉 클래스 ▲숨쉬듯 배우는 한국무용이다. 모두 금천평생학습관 독산에서 열린다. 참여 대상과 모집 일정은 프로그램별로 다르며, 수강료는 모두 무료다. 다만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재료비를 학습자가 부담한다.
| 과정 | 기간 | 강사 | 내용 |
|---|---|---|---|
| 왕왕초보 러닝 코칭 | 10월 | 김영환 씨 | 올바른 달리기 자세, 개인별 페이스 조절, 슬로우 조깅부터 단계별 러닝 훈련 |
| 맛이나개 | 11월 9일~12월 7일 매주 월요일 | 이예지 씨 | 반려견 수제 간식 머핀 만들기, 견종 특성 반영 |
| 청소년 비보잉 클래스 | 11월 7일~28일 매주 토요일 | 주병진 씨 | 리듬 익히기, 탑락, 풋워크, 안무 구성 |
| 숨쉬듯 배우는 한국무용 | 12월 9일·16일 | 윤채은 씨 | 한국무용 기본 춤사위, 음악에 맞춘 간단한 작품 완성 |
우선 지난 10월 안양천에서는 ‘부상률 0%, 왕왕초보 러닝 코칭’이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러닝 경험이 부족한 초보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달리기 자세와 개인별 페이스 조절 방법 등을 알려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민 달인 김영환 씨가 강사로 참여해 슬로우 조깅부터 단계별 러닝 훈련까지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운동 방법을 공유했다. 금천구는 이 과정을 통해 주민이 직접 축적한 운동 경험을 이웃과 나누는 구조를 제시했다.
반려견 간식부터 청소년 비보잉까지
11월 9일부터 12월 7일까지는 반려견 수제 간식 만들기 ‘맛이나개’가 매주 월요일 운영된다. 반려동물 수제 간식 전문강사 자격을 갖춘 주민 달인 이예지 씨가 강사로 나서며, 말티즈·포메라니안·푸들 등 다양한 견종의 특징을 살린 수제 머핀 만들기를 지도한다. 총 5회 과정이며 회차별 신청이 가능하다. 반려견을 키우는 주민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려졌다.
같은 기간 중·고등학생을 위한 ‘청소년 비보잉 클래스’도 열린다. 11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공연 기획 분야 경험을 가진 주민 달인 주병진 씨가 강사로 참여한다. 리듬 익히기부터 탑락, 풋워크, 안무 구성까지 비보잉의 기초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이어 12월 9일과 16일에는 국가무형유산 처용무와 승무 전수자인 주민 달인 윤채은 씨가 한국무용의 기본 춤사위를 알려주고, 참여자들이 음악에 맞춰 간단한 작품을 완성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금천평생학습관 독산서 무료 운영
모든 프로그램은 금천평생학습관 독산에서 진행된다. 구는 참여 대상과 모집 일정이 과정별로 다르다고 안내했다. 수강료는 전 과정 무료이며, 일부 체험 프로그램의 재료비만 학습자가 부담한다. 이번 운영은 주민의 재능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배움의 기회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짜였다. 구는 참여자의 만족도와 강의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수한 주민 달인을 금천구 강사은행과 연계하고, 지역 평생학습 강사로 성장할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고 기사에서는 금천구가 달인의 강의를 강사 재능기부 형태로 1회성 또는 2~4회 단기 과정, 5~10명 내외 소규모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소개한 바 있다. 당시 구는 금천평생학습관 강의실과 전자칠판, 음향, 마이크 등의 강의 기자재를 지원하고, 만족도가 높고 전문성이 우수한 경우 강사은행과 연계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취지의 운영은 이번에도 이어지고 있다.
주민 재능 발굴에서 강사은행 연계까지
금천구는 앞으로도 문화예술, 취미·건강, 생활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달인을 계속 발굴할 계획이다. 참여자의 만족도와 강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수 강사를 강사은행과 연결하고, 지역 평생학습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이를 통해 주민의 재능이 새로운 배움과 지역사회 활동으로 이어지는 평생학습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누구나 자신만의 경험과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이웃과 나누는 순간 우리 동네의 소중한 배움 자산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G-숨은 달인학교를 통해 주민이 배움의 수혜자를 넘어 직접 배움을 만들어가는 주체로 성장하고, 서로의 재능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금천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교육지원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출처 : 금천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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