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통합본사 유치 총력전…충남도와 공조 강화

  • 입력 2026.11.0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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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제공

태안군에 따르면 윤 군수는 지난 4일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남도회원대회 자리에서 박정현 충남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태안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지로 인한 지역의 어려움과 통합본사 유치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인 태안군의회 의장과 최경환 충남도의원도 함께해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지역경제 위기와 통합본사 태안 유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폐지 앞둔 태안화력과 유치 명분

또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입지 선정에서는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존 사옥과 인프라를 활용하면 통합본사 출범 비용과 이전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제안도 함께 내놨다. 태안군은 임직원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지난 30일에도 태안군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를 찾아 지역 현안 지원을 요청했다. 당시 윤희신 군수는 박정현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충청내륙철도 건설, ㈜한국발전 본사 태안 유치, 지방우대지수 산정기준 현실화 등 3대 핵심 과제를 공식 건의했다. 군은 태안화력발전소 10기 전량 폐지를 앞두고 인구 9400여 명과 세수 260억 원 감소 등 총 13조 원 이상의 경제 손실을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태안군이 이번 충남도지사 면담에서도 같은 문제의식을 다시 꺼내든 셈이다.

항목내용
면담일11월 4일
면담 장소바르게살기운동 충청남도회원대회
함께한 인물김영인 태안군의회 의장, 최경환 충남도의원
직전 건의일10월 29일
직전 건의처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박 지사에게 전달한 지역 위기

태안군에 따르면 박 지사는 통합본사의 충남 유치가 도 전체의 미래 산업과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태안군의 어려움과 특별한 상황에 대해 세심하게 대응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군은 이 발언을 전하며 충남도 차원의 공감대를 넓히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윤 군수는 지난 30일 지방시대위원회 면담에서도 박정현 위원장에게 태안의 절박한 현실을 전했다. 당시 군은 충청내륙철도 건설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고, 발전공기업 통합법인 ㈜한국발전 본사의 태안 유치도 건의했다. 지방우대지수 산정기준의 현실화도 함께 요구했다. 군은 철도와 고속도로가 없는 교통 소외지역이라는 점, 그리고 대체 건설 계획이 전무한 석탄화력 폐지 현실을 함께 설명했다.

태안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지로 직면한 위기와 통합본사 유치 필요성을 함께 내세우며, 지역 경제 충격을 줄일 수 있는 대응책으로 통합본사를 제시한 것이다.

기존 사옥과 인프라 활용 제안

윤 군수는 태안이 이미 한국서부발전과 한국중부발전 본사가 자리한 곳이라는 점을 들어 기존 사옥과 인프라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태안군은 이를 통해 통합본사 출범 비용과 이전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봤다. 여기에 임직원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책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같은 태안군의 제안은 지난 30일 전달된 건의 내용과도 맞닿아 있다. 당시 군은 태안이 석탄화력발전소 10기 전량 폐지를 앞두고 있으며, 인구 9400여 명 감소와 세수 260억 원 감소 등 경제 손실이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또 전국 최대 규모의 석탄화력 폐지가 예정된 지역인 만큼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을 실현하기 위한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태안군은 지난 10월 30일에도 충청내륙철도 건설과 지방우대지수 산정기준 현실화를 함께 건의하며 교통·산업·재정 현안을 묶어 설명했다. 총사업비 4조 4725억 원이 투입되는 충청내륙철도는 태안~서산공항~충남혁신도시~청양~세종~신탄진~대전을 연결하는 총연장 146.7㎞ 단선전철 사업이다. 군은 이러한 기반 시설과 함께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필요성을 병행해 제시하고 있다.

충남도와 함께 넓힌 대응 폭

태안군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충남도와의 공조 폭을 넓히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박 지사가 통합본사의 충남 유치가 도 전체의 미래 산업과 직결된다고 언급한 만큼, 태안군은 지역의 특별한 상황을 세심하게 설명하며 지원을 끌어내겠다는 입장이다. 김영인 태안군의회 의장과 최경환 충남도의원도 자리에서 태안의 절박한 현실을 부각하며 유치 필요성을 거들었다.

태안군이 제시한 근거는 반복되고 있다. 태안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지, 전국 최대 규모의 석탄화력 폐지 지역이라는 점, 기존 본사와 인프라의 존재, 그리고 지역경제 충격을 감안한 입지 선정 필요성이다. 군은 지난 30일 지방시대위원회에 이어 11월 4일 충남도지사와의 면담까지 이어가며 지원 요청 범위를 넓혔다. 통합본사 유치가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의 핵심 과제라는 태안군의 입장은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태안군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통합본사 유치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은 충남도와의 협력 속에서 지역의 어려움과 필요를 계속 전달하며,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출처 : 태안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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