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당분간 기온 낮아 춥겠다…7일까지 강풍·풍랑 유의"

  • 입력 2026.11.0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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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제공

기상청이 6일 오전 4시 30분 발표한 단기 전망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8일까지 기온이 평년(최저 2~11℃, 최고 13~20℃)보다 낮겠다. 6일 낮 최고기온은 8~16℃, 7일 아침 최저기온은 -5~5℃에 낮 최고기온은 8~14℃, 8일 아침 최저기온은 -1~6℃에 낮 최고기온은 7~15℃로 예상된다. 7일과 8일에는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상권내륙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들고 전국 대부분 지역의 일교차가 10~15℃에 이르겠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제주도는 6일 오후까지, 일부 경기서해안은 6일 밤까지, 강원북부산지는 7일 오전까지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 산지는 90km/h(25m/s) 이상의 바람이 불겠다. 6일부터 7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 산지 70km/h(20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6일 오전부터 일부 전남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바다에서는 제주도앞바다와 서해중부먼바다 등 풍랑특보 해역에서 바람이 35~50km/h(9~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높게 일겠다.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는 물결이 5.0m 이상으로 높아져 풍랑경보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 6일 오후부터 동해안에는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어 해안가 접근에 주의가 필요하다.

8일에는 오전 인천·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에 수도권과 강원도, 충남북부, 충북중·북부로 확대되고 밤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와 서해5도 5mm 안팎, 강원도·충남북부·충북중·북부 5mm 미만이며, 강원 높은 산지(해발 1,000m 이상)에는 1cm 안팎의 눈이 쌓이겠다. 9일 아침 최저기온은 -1~10℃, 낮 최고기온은 10~15℃가 되겠다.

기상청은 8일 비가 내리기 전까지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고 6일과 7일에는 바람이 강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다며 산불과 화재 예방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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