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서김해IC 수소충전소, 내년부터 연중무휴로 전환

  • 입력 2026.11.0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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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서김해IC 수소충전소 운영 방식을 손질해 내년 1월부터 연중무휴로 돌리고 운영시간도 넓힌다고 5일 밝혔다. 2024년 7월 문을 연 이 충전소는 현재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 중이다. 시는 수소차 보급이 늘면서 운영시간 연장과 휴무일 조정에 대한 요구가 이어져 왔다고 설명했다. 운영기관인 김해시도시개발공사와 협의한 결과, 2027년 1월부터는 일요일까지 포함한 연중무휴 운영에 들어가며 운영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로 확대된다. 시는 이와 함께 오는 9일부터 제로페이 결제시스템도 도입해 결제 수단을 넓힐 계획이다. 현재 이용자는 기존 결제수단에 더해 스마트폰 간편결제를 쓸 수 있게 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서김해IC 수소충전소의 운영 변화는 두 갈래다. 첫째는 휴무일 조정이다. 지금까지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만 운영했지만, 2027년 1월부터는 일요일을 포함한 연중무휴 체제로 바뀐다. 둘째는 시간 확대다. 현재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인 운영시간이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로 늘어난다. 시는 이를 통해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에도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 같은 변경은 서김해IC 수소충전소가 2024년 7월부터 가동된 이후 이어진 운영 방식의 조정이다. 김해시는 수소자동차 이용 시민들의 충전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운영기관인 김해시도시개발공사와의 협의를 거쳐 일정이 정해졌고, 적용 시점은 2027년 1월로 제시됐다. 현재와 달라지는 부분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구분현재변경 후
운영일월요일~토요일연중무휴
운영시간오전 8시~오후 9시오전 6시 30분~오후 9시 30분
적용 시점2024년 7월부터 운영 중2027년 1월부터

제로페이 도입으로 결제 수단 넓혀

결제 편의성도 강화된다. 김해시는 오는 9일부터 서김해IC 수소충전소에 제로페이 결제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기존 결제수단 외에 스마트폰을 활용한 간편결제를 할 수 있게 된다. 실물카드가 없어도 충전요금을 결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이번 조치가 충전소 이용 편의를 한층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서김해IC 수소충전소는 2024년 7월 상업 운영을 시작한 이후 지역 수소차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시설로 운영돼 왔다. 여기에 제로페이까지 더해지면 결제 방식이 다양해지는 셈이다. 시는 이용자들이 실물카드 없이도 충전할 수 있어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충전 인프라 개선은 수소차 보급 확대와 맞물려 있다. 김해시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해 구매 보조금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까지 약 500대의 수소차를 보급했고, 내년에는 83대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는 누적 873대 보급을 목표로 잡고 있다. 시는 수소차 보급 확대에 발맞춰 충전 인프라의 이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보급 확대로 늘어난 이용 수요

서김해IC 수소충전소의 운영 개선 배경에는 수소차 보급 확대가 있다. 김해시는 보급 대수 증가에 따라 충전 수요도 함께 늘어났고, 이에 따라 운영시간 연장과 휴무일 개선에 대한 이용자 요구가 이어져 왔다고 설명했다. 수소차 이용자가 늘면서 충전소 운영 방식 역시 달라질 필요가 있었다는 것이다. 시는 이런 상황을 고려해 운영기관과 협의에 나섰다.

관련 수치도 함께 제시했다. 시는 올해까지 약 500대의 수소차를 보급했고, 내년 83대 추가 보급을 추진한다. 목표는 2030년 누적 873대다. 이 같은 보급 계획은 충전 인프라 확충과 함께 제시됐다. 시는 수소차 구매 보조금 지원사업을 지속하면서, 충전소 이용 편의성도 함께 높이겠다고 밝혔다. 수소차 보급과 충전소 운영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는 구조다.

박은희 김해시의원이 지난 26일 시의회 5분 자유발언에서 수소자동차 충전소의 운영시간 확대와 이용 활성화 방안을 촉구한 바도 있다. 당시 박 의원은 올해 332억원의 예산으로 3200대의 친환경차량 구매를 지원하는 정책을 언급하면서도, 충전 기반시설과 운영체계가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시에 수소자동차 충전소의 운영시간 확대를 비롯해 지역사랑상품권 결제 등 충전소 이용 편의성 제고, 안정적인 운영체계 마련, 수소자동차 보급과 충전소 이용 활성화를 연계한 정책 추진, 정확한 정보 홍보 강화를 제안했다. 시가 이번에 밝힌 운영 개선안은 이와 같은 요구와 같은 시기 맞물려 나왔다.

서김해IC 중심으로 바뀌는 이용 환경

서김해IC 수소충전소는 2024년 7월 운영을 시작한 김해지역의 두 번째 수소충전소다. 김해시가 설치한 뒤 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운영을 맡고 있다. 당시 시는 충전소를 통해 수소차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고, 서김해IC 인근이라는 입지 역시 이용 편의성과 연결돼 언급돼 왔다. 이번 운영시간 확대와 제로페이 도입은 같은 충전소를 대상으로 한 추가 개선책이다.

김해시는 이번 운영 개선으로 시민들이 시간과 요일에 구애받지 않고 보다 편리하게 수소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운영시간 확대, 연중무휴 전환, 제로페이 도입이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시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충전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수소차 이용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내년 1월부터 바뀌는 운영 체계가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자리잡을지는 이후 이용 흐름을 통해 확인될 전망이다.

출처 : 김해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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