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고려인마을, 호남대와 청소년 창의·정서교육 프로그램 운영

  • 입력 2026.11.05 10:07
글자 크기
프린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 고려인마을이 호남대학교와 손잡고 고려인 청소년을 위한 창의·정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광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호남대학교 유아교육학과는 지난달 28일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마을 산하 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26학년도 2학기 지역청소년 수요형 연계 프로그램인 ‘몸·그림·마음으로 잇는 EDU-BRIDGE’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호남대 유아교육학과가 주관하고, 고려인마을 청소년문화센터가 참여 청소년 모집과 활동 공간 지원을 맡는 방식으로 꾸려졌다.

교육은 리듬 창의 움직임, 디지털 드로잉, 말·그림·마음 잇기 등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음악과 신체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에서는 표현력과 협동심을, 디지털 드로잉에서는 생각과 감정을 그림으로 풀어내는 과정을 다뤘다. 말·그림·마음 잇기 활동은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감정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국어와 문화 차이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고려인 청소년들에게는 몸짓과 그림을 활용한 표현 방식이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 대학의 교육 역량과 마을의 청소년 지원 체계가 맞물렸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고려인마을 관계자는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고려인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고려인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과 한국사회 적응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 · · · · · · · ·

한국사회복지저널은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보도자료와 복지 정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한국사회복지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