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부유물 감김 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해상에서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해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부유물 감김 사고 현황도’를 제작해 여객선과 어선 종사자에게 배포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유물 감김 사고는 바다에 떠다니는 로프나 폐그물 등이 선박 추진기에 감겨 발생하는 사고입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427건 발생해 기관 손상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사고로 집계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2022년부터 전국 연안해역의 감김 사고 현황을 분석한 현황도를 제공해 왔습니다. 올해는 인천-평택, 대산-군산, 목포-여수, 부산-여수, 울산-동해, 제주 등 6개 권역을 대상으로 종이 현황도 2,000부를 제작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해양환경공단, 수협 어선안전조업국을 통해 배포할 계획입니다.
또한 바다내비 앱과 선박 GPS 플로터에도 사고 다발 해역이 표시되도록 했으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해양안전정보시스템(MTIS) 누리집에서도 현황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도현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현황도 제공이 선박의 부유물 감김 사고 예방과 여객선, 낚시어선 등을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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