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부산서 2026 해양수산 국제협력 콘퍼런스 개최

  • 입력 2026.11.0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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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COF는 연안국과 협력 사업 및 맞춤형 협력 방안을 논의하여 해양수산 협력 강화를 도모하는 행사다. 2014년 이후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아시아, 태평양 도서국, 아프리카 등 세계 연안국 및 국제기구와 함께 해양수산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협력 방안을 모색해 온 대표적인 글로벌 학술 정책 교류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해양수산 전문가 및 주한 대사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파크하얏트 부산에서 열린 이번 콘퍼런스는 한국의 해양수산 정책 성과를 개도국 등으로 확산하기 위한 ODA 사업의 지원을 받는 외국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및 사업 기획서 작성을 지원하는 'BADA 프로그램'과 연계해 개최됐다.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높은 공적개발원조 신규 사업을 발굴하여 협력 성과를 높일 예정이다. ODA는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정부 및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자금과 기술 협력 사업을 뜻하며, BADA 프로그램은 ODA 수원국 공무원에게 강의, 현장 견학, 국내 유관기관과 연계한 수원국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기술과 인재를 잇는 해양수산 국제협력의 본행사 세션 발표

본행사 세션 1에서는 '협력, 성과가 되다'라는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세부적으로는 첨단기술 기반 해양과학 협력 분야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발표를 맡았고, 인재 양성을 통한 협력의 미래 분야에서는 한국수산자원공단이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지역과 사람이 함께 만드는 수산업 발전 분야에서는 가나 수산위원회가 발표에 나섰으며, 다자협력 및 글로벌 해양수산 파트너십 분야는 세계해사대학이 발표를 맡았다. 해수부는 이를 통해 각 기관의 우수 사례와 첨단 기술을 공유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다질 구상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한국의 해양수산 정책 성과를 개도국 등으로 확산하기 위한 ODA 사업의 지원을 받는 외국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및 사업 기획서 작성을 지원하는 BADA 프로그램과 연계되어 진행됐다. 이를 통해 개도국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밀착형 성과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ICCOF는 연안국과의 협력 사업 및 맞춤형 협력 방안을 논의해 해양수산 분야의 국제 협력을 다각도로 강화하는 학술 및 정책 교류 행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국가별 미래 협력 의제와 과제를 다루는 라운드테이블 토론

이어지는 세션 2에서는 '성과, 새로운 협력이 되다'라는 주제로 토론이 펼쳐졌다. 세션 2에서는 문경연 전북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각국 정부 및 연구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미래 협력 의제와 국가별 과제를 공유하는 라운드테이블 토론을 진행했다. 이 토론에는 마이크로네시아, 필리핀, 스리랑카, 탄자니아, 팔라우, 케냐 등의 정부 및 연구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가별 협력 수요를 파악하고 후속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아시아, 태평양 도서국, 아프리카 등 세계 연안국과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 자리에서 각국은 해양수산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같은 협력 다변화 논의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글로벌 공조 흐름에 맞춰 선진국과 개도국 간 해양 격차를 해소하는 전략적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수부는 연안국들과의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해양 리더십을 강화할 방침이다.

해양수산 공적개발원조 프로그램 및 참석 현황 비교

이번 2026 해양수산 국제협력 콘퍼런스(KICCOF)와 연계된 주요 프로그램 및 행사 규모는 아래의 표와 같다.

구분내용 및 규모주요 대상 및 기관
KICCOF 개최 연혁13회아시아·태평양·아프리카 연안국 및 국제기구
행사 참석 인원100여명국내외 해양수산 전문가 및 주한 대사관 관계자
BADA 프로그램맞춤형 컨설팅 및 기획서 작성 지원ODA 수원국 공무원
세션 2 라운드테이블국가별 협력 의제 및 과제 공유마이크로네시아, 필리핀, 스리랑카, 탄자니아, 팔라우, 케냐 정부 및 연구기관

해양수산부의 향후 계획과 ODA 추진 방향

서정호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한국의 기술력과 글로벌 인재, 지역 사회를 잇는 혁신적인 해양수산 ODA의 방향을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사회와 함께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해양 관리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아시아, 태평양 도서국, 아프리카 등 세계 연안국과 지속 가능한 해양 발전을 모색해 온 전통을 이어가며, ODA 수원국 공무원 대상 맞춤형 컨설팅과 기획서 작성 지원을 결합한 BADA 프로그램을 통해 실효성 있는 신규 ODA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각국 정부 및 연구 기관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국제 공조를 계속해서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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