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화 차관, OECD 부의장 임명
정경화 기후에너지환경부 화학물질정책과장은 2026년 10월 29일(프랑스 현지 기준)부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화학·생명공학위원회(Chemicals and Biotechnology Committee) 부의장으로 활동한다. 임기는 3년이며, 부의장은 한국, 미국, 유럽연합, 일본, 스위스, 그리스 등 6개국이 맡는다.
위원회 역할 및 영향력
OECD 산하 33개 전문위원회 중 하나인 화학·생명공학위원회는 회원국 및 비회원국의 화학물질 관리 제도 수립·운영을 지원하고, 규제 조화와 작업반 활동 점검을 담당한다. 특히 시험지침(Test Guidelines) 등 국제 표준을 마련하고, 회원국 간 화학물질 안전 데이터를 인정하도록 하는 상호인정협정(MAD)을 운영한다.
경제적 효과
MAD 운영을 통해 국가별 반복 시험을 회피함으로써 연간 4억 1천만 유로, 즉 2024년 기준 한화 약 6,173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한다.
정경화 차관의 전문 경력
정 차관은 국제협력과장, 화학안전과장, 혁신행정담당관을 역임했으며, OECD 사무국에서 정책분석관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다. 이 같은 실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제 무대에서 한국의 화학물질 안전 관리 입장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향후 과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번 부의장 선임을 계기로 OECD 및 기타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확대해 화학물질 안전 관리 분야에서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관련 정책 논의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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