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북한 8조 원 탈취에 정부는 제재안조차 한목소리 못 내"

  • 입력 2026.11.0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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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은 11월 3일 브리핑을 통해 미국 FBI가 바이낸스에서 60억 달러 이상을 탈취한 사건의 배후로 북한 해킹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를 지목한 것과 관련해 정부의 대응을 비판했다. 고금란 대변인은 "북한이 20분 만에 8조 원을 훔쳤는데, 정부는 사이버 제재안조차 한목소리를 내지 못합니까"라고 밝혔다.

개혁신당은 외교부가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에 관여한 개인과 기관을 제재하는 독자 제재안을 냈으나 통일부 장관이 반대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2019년 업비트 이더리움 탈취 사건 역시 북한 해커집단의 소행이었다고 덧붙였다.

고 대변인은 "북한의 미사일은 군이 막아야 하고, 북한의 불법 자금은 외교·금융·정보당국이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는 탈취 자금의 추적·동결 방안과 외교부가 낸 사이버 제재안의 추진 여부를 하나의 정부 입장으로 밝히십시오"라고 촉구했다.

출처 : 개혁신당 논평·브리핑 (https://reformparty.kr/news/briefing/209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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