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서 시민과학 기반 기후변화 모니터링 확대

  • 입력 2026.11.0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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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안병기)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보전 가치를 알리고 시민참여형 기후변화 모니터링을 활성화하기 위해 10월 17일 점봉산과 10월 31일 발왕산에서 현장 홍보를 실시했다.

점봉산은 원시림에 가까운 우수한 식생을 보유하고 있으며, 발왕산은 고산식물 지대가 분포하는 등 각각 독특한 생태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두 지역 모두 희귀식물의 중요한 자생지로서 생물다양성 보전 가치가 높다.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지정에 그치지 않고, 생물종 분포와 서식환경 변화를 지속적으로 조사·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국립수목원은 보호구역 관리효과성 평가와 산림생물다양성 조사 연구를 통해 과학적 보전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홍보는 시민참여형 식물계절 관측 프로그램 ‘2026 단풍연가 프로젝트’와 연계돼 현장 방문객에게 보호구역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 필요성을 설명하고, 단풍 관측 방법 및 시민과학 참여 절차를 안내했다.

장계선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보전연구과장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미래세대에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산림생물다양성의 보고”라며, “작은 관심과 참여가 산림생물다양성을 지키는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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