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제로 챌린지X, 민간 투자 5기관 합류로 기후테크 스타트업 지원 확대

  • 입력 2026.11.0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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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드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프로젝트 ‘넷제로 챌린지X’에 (주)퀀텀벤처스코리아·대덕벤처파트너스(유)·엔브이씨파트너스(주)·(주)케이앤투자파트너스·프롤로그벤처스(주) 등 5개 민간 전문 투자사가 새롭게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보육·투자·규제특례·공공조달·금융연계·기술실증 등 전 단계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초기 단계 스타트업이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넘도록 돕는다. 지난해 56개 스타트업을 처음 선발한 뒤, 올해 10월 현재까지 총 145개 기업을 발굴·육성한 넷제로 챌린지X는 에코·클린테크 분야와 수도권 중심의 지역 분포, NDC 부문별 편중 등 구체적인 성과를 보이며 기후테크 생태계의 핵심 엔진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1. 신규 투자기관 합류와 지원 체계 강화

기후대응위는 이번에 (주)퀀텀벤처스코리아, 대덕벤처파트너스(유), 엔브이씨파트너스(주), (주)케이앤투자파트너스, 프롤로그벤처스(주) 5개 민간 전문 투자사가 신규 참여기관으로 합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기존에 보육·투자·규제특례·공공조달·금융연계 등으로 제공되던 지원에 추가해, 스타트업이 초기 사업화 단계에서 직면하는 자금 확보와 실증 기회 부족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다. 특히, ‘공공 보증’ 확보와 은행권 대출 연계 기대감은 카텍에이치(주)·파워투팜스(주) 관계자들이 강조한 바와 같이 초기 사업화와 기업 성장에 실질적 도움이 된다.

넷제로 챌린지X는 "보육 투자, 규제 특례, 공공조달, 금융 연계, 실증 등 다방면에서 맞춤형 혜택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민관 협력의 전형을 보여준다. 기존 티어1·티어2·티어3 구조에 맞춰 투자기관이 티어1 역할을 담당하고, 공공 인프라를 활용한 기술실증은 티어3 단계에서 제공된다. 이번 신규 투자기관 합류는 기존 투자망을 확대해 스타트업이 보다 다양한 자금 조달 경로와 실증 기회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게 만든다.

2. 스타트업 발굴 현황과 분야·지역 별 분포

넥스로 챌린지X는 지난해 처음 56개 스타트업을 선정했으며, 올해 10월 현재 추가로 89개를 선정해 누적 145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신규 기업 중 초기 단계(Seed) 스타트업은 65개로 전체의 절반에 가까워, 프로젝트가 ‘기후테크 등용문’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분야별로는 에코테크 54개, 클린테크 36개가 다수를 차지했으며, 기타 분야는 소수에 머물렀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 지역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이 63개로 전체의 약 43%를 차지한다. 이는 수도권이 기후테크 혁신의 중심지임을 시사한다. NDC(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부문별로는 폐기물, 산업, 농축수산 부문 순으로 선정 기업이 많았다.

구분수량
전체 선정 스타트업 (누적)145개
올해 추가 선정89개
초기 단계(Seed) 스타트업65개
에코테크 분야54개
클린테크 분야36개
수도권(서울·경기) 기반63개
폐기물 부문 선정다수
산업 부문 선정다수
농축수산 부문 선정다수

3. 기술실증 확대와 K‑water 참여 효과

기후대응위는 "보육·투자·규제특례에 이어 기술실증까지 연계하는 체계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K‑water는 테스트베드 총괄기관으로, 넷제로 챌린지X 선정 기업이 수처리·물관리 등 공공시설에서 기술을 시험하고 성능을 검증하도록 지원한다.

이번 구조적 확대는 기존에 창업·투자 단계에 집중됐던 지원을 넘어, 실증 결과를 공공조달·민간 투자 유치·해외 진출로 연결하는 연쇄효과를 창출한다. 민상기 기후위 녹색성장국장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참여로 스타트업들이 가장 필요로 했던 기술실증 기회가 본격적으로 열렸다"며, 투자와 실증이 맞물리는 구조가 기후테크 산업 생태계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4. 정책 방향과 향후 확대 계획

기후대응위는 이번 민간 투자기관 확대와 기술실증 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극복하도록 지원"하고, 민관 합동 지원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갈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기존 16개 기관(보육·투자 중심)과 신규 5개 투자기관이 연계해 스타트업 전 단계에 걸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넷제로 챌린지X 통합 누리집(www.NZchallengeX.go.kr)을 통해 참여기관과 지원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해 기업과 투자자 간 정보 비대칭을 해소한다. 향후에는 더 많은 지방 기반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해 지역 격차를 줄이고, NDC 부문별 편중을 완화하기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가할 계획이다.

# 마무리

자세한 내용은 넷제로 챌린지X 통합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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