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청장 하만식)은 2027년도 정부 예산안이 2조 2,291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6년 예산 2조 885억 원보다 1,406억 원(6.7%) 증가한 금액이다.
예산은 구조 안전 분야에 1,192억 원, 해양주권 분야에 5,344억 원, 해양치안 분야에 251억 원, 조직역량 분야에 1,361억 원, 해양오염 방제 분야에 663억 원, 연구개발·정보화 분야에 1,160억 원을 배정한다.
불법 외국어선 대응을 위해 서해 전력증강 3천 톤급 경비함정 3척과 단속 전담 500톤급 경비함정 2척 건조 비용을 포함했으며, 연안 안전 강화를 위해 파출소 연안순찰드론 22대, 동력구조보드 33대, 구조승합차량 16대를 도입한다.
연안안전지킴이 인원을 66명 늘려 총 260명으로 운영하고, 현장 중심의 투자로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국민의 생명·재산 보호에 집중한다.
하만식 해양경찰청장은 “예산안은 현장 필요에 맞춘 투자이며, 특히 불법 외국어선 대응과 연안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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