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수도권 신규 택지 발표에 "일자리 없는 베드타운 양산" 비판

  • 입력 2026.11.0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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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1월 3일 논평을 통해 정부의 수도권 신규 택지 6곳 7만 6,700호 공급 발표와 관련해 "일자리는 외면한 채 주택 숫자만 늘리는 묻지마 공급을 더 이상 지역 발전이라고 포장해서는 안 된다"라고 밝혔다.

조용술 대변인은 이번 발표로 고양시 대곡의 경우 기존 9,400호에 4,000호가 추가되어 총 1만 3,400호로 확대됐다며, 지방자치단체와 충분한 협의조차 없는 일방통행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고양시가 지난 30년간 17개 주택지구를 조성했음에도 공업지역이 거의 없을 정도로 산업 기반이 취약하다며, 서울의 주택 공급을 위한 희생양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조치를 '명백한 폭거'라고 규정하지는 않았으나, 이재명 정권의 숫자만 앞세운 성과주의가 지역의 미래를 망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부는 수도권 주택 공급에 앞서 지역 인프라 확충과 기업 유치, 산업 기반 조성을 우선하는 실질적인 자족도시 대책부터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출처 : 국민의힘 보도자료·논평 (https://www.peoplepowerparty.kr/news/comment_view_all/116931?page=1&&gubun_list=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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