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홍승희 보디가드로 채용…'밑도 끝도 없이, 너다' 3회 비밀 계약

  • 입력 2026.11.0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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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제공

배우 정용화가 극중 '수상한 열혈 팬' 홍승희를 보디가드로 채용하며 비밀 계약을 맺었다. 31일 방송된 라이프타임 토일드라마 '밑도 끝도 없이, 너다' 3회에서 엄태봉(정용화)은 자신을 드라마 '황태자의 보디가드' 여자주인공 차홍두라고 믿는 오해라(홍승희)를 비밀 보디가드로 들였다. 정체불명의 괴한에게서 '우린 곧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는 협박전화를 받고 신변의 위협을 느낀 데 따른 결정이었다.

생활비가 필요했던 오해라는 엄태봉의 새 스타일리스트로 위장해 보디가드 일에 몰두했다. 촬영장에서 수상한 남자를 발견하자 엄태봉이 있던 남자 화장실까지 따라 들어갈 정도였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는 사이에서 조금씩 서로에게 스며들었고, 엄태봉은 오해라에게 연락용 휴대전화를 마련해 주기도 했다.

오해라가 기억하는 따뜻한 아버지와 달리 실제 아버지(정웅인)는 딸에게 무관심했던 인물로 그려졌다. 방송 말미 오해라는 길 건너편에서 아버지를 봤다며 도로로 뛰어들었고, 엄태봉이 이를 붙잡았다. 오해라는 눈물로 아버지를 찾아달라고 호소했으며, 엄태봉은 이를 외면하지 못하고 그의 세계에 발을 들였다.

연출은 윤종호·이승훈, 극본은 변상순이 맡았다. 4회는 1일 밤 10시 50분 라이프타임 채널에서 방송되며, 국내에서는 티빙과 LG채널, 해외에서는 Viu, 일본에서는 어크로스를 통해 Lemino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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