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봉사동물 견생 2nd… 홈커밍데이 개최

  • 입력 2026.11.0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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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정승교, 이하 검역본부)는 지난 10월 30일 영종도 검역탐지견센터에서 은퇴 검역탐지견 11마리와 입양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검역탐지견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홈커밍데이는 입양 가족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매년 10월 은퇴한 검역탐지견과 입양 가족을 탐지견센터로 초청하는 행사이다. 2023년부터 시작한 홈커밍데이는 검역탐지견의 입양 이후 근황을 점검하고 입양 가족 간의 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입양 가족 대상 감사패 증정식과 근황 공유, 검역탐지견과 입양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가을 운동회 등이 진행되었다. 검역본부와 관세청 탐지견 협력 수의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지호 수의사(現 하늘동물병원 대표원장)를 초빙하여 반려견 주요 증상별 건강관리 교육 시간도 가졌다. 감사패 증정식 이후에는 검역탐지견 등 국가봉사동물의 입양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가 이뤄졌다.

국가봉사동물 지원 정책 현황 점검

농식품부는 2024년 9월 동물의료 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국가봉사동물 입양 가족에게 진료비, 사료비, 보험료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참여하는 협회 및 기관은 한국동물병원협회, 한국펫사료협회, 한국반려동물장묘협회, 한국동물장례협회, 손해보험협회이다. 이날 농식품부 김정욱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올해 추가로 참여한 17개 업체를 포함하여 협회별 지원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실제 은퇴 봉사동물을 돌보고 있는 입양 가족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입양 가족들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는 의료비 부담 완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농식품부는 협력 동물병원 중심 할인 지원 외에도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공공거점 동물병원 관련 진행 상황을 공유하였다.

공공거점 동물병원 및 대학병원 지원체계 안내

아울러 지난 10월 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범운영을 앞둔 4개 대학 동물 병원의 지원체계 구축 방향에 대해 안내했다. 시범운영을 앞둔 4개 대학 동물 병원은 강원대, 충북대, 충남대, 전남대이다. 국가봉사동물이 은퇴 후에도 적정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전담 지원센터를 설립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현재 운영중인 통합 입양플랫폼인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animal.go.kr) 외에도 국민들이 실제로 은퇴 봉사동물을 만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노화, 질병 등으로 인해 입양이 어려운 동물들은 국가가 책임지고 평생 보호 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현재 은퇴 검역탐지견 입양을 담당하고 있는 검역본부 탐지견 지원센터 직원들과 입양자들의 의견도 청취하였다.

현장 간담회와 의료비 부담 완화 논의

농식품부와 검역본부는 영종도 검역탐지견센터에서 홈커밍데이를 개최하고 입양 가족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이날 행사의 주요 목적은 입양 이후의 근황 점검과 입양 가족 간 경험 및 정보 공유였다. 현장 간담회에서는 국가봉사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특히 의료비 부담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지목되어 이에 대한 완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농식품부 김정욱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국가봉사동물이 은퇴 후 그에 걸맞은 예우와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가봉사동물에 관심을 가지고 새로운 가족이 되어주신 입양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국가봉사동물 지원 및 관련 기관 현황

국가봉사동물 지원을 위해 협약을 맺은 단체와 시범운영 대학병원의 현황은 아래와 같다.

구분기관 및 단체 명칭
동물의료 산업협회한국동물병원협회, 한국펫사료협회, 한국반려동물장묘협회, 한국동물장례협회, 손해보험협회
시범운영 대학 동물병원강원대, 충북대, 충남대, 전남대

농식품부와 검역본부는 향후 국가봉사동물 전담 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노화 및 질병으로 입양이 어려운 동물들을 국가가 평생 보호하는 체계를 갖춰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통합 입양플랫폼인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을 통한 입양 지원과 함께 국민들이 은퇴 봉사동물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와 입양 가족들은 현장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향후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정부는 앞으로도 은퇴 봉사동물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한 입양비 지원사업과 진료비 할인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국가봉사동물 입양 가족들은 매년 개최되는 홈커밍데이를 통해 반려동물 건강관리 교육을 받고 서로의 양육 경험을 나누며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농식품부와 검역본부는 은퇴 검역탐지견 11마리와 입양 가족들이 함께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가봉사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입양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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