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차예련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30일 온라인에서 제기된 학교폭력 가해 의혹에 대해 "확인 결과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앞서 29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서울 노원구 중계중학교 출신이라는 작성자 A씨가 1985년생 여배우에게 학창 시절 지속적인 폭행과 괴롭힘을 당했다는 글을 올렸다. A씨는 졸업 앨범 사진을 함께 게시했으나 가해자로 지목한 배우의 실명은 적지 않았고, 출생연도와 출신 학교, 이니셜 등을 근거로 일부 누리꾼이 차예련을 지목했다.
A씨는 교실과 화장실, 학교 근처 건물 등에서 괴롭힘을 당했고 뺨을 맞아 고막이 손상됐다고 주장했다. 현재도 정신건강의학과 치료와 약물 복용을 이어 가고 있다며 방송·유튜브 활동 중단과 사과를 요구했다. 부인할 경우 동창생들의 증언을 추가로 제출하겠다고도 밝혔다.
소속사 입장 이후에도 온라인에서는 의혹에 동조하는 댓글과 직접 폭행을 본 적은 없다는 취지의 반응이 엇갈렸다. 2024년에 작성된 것으로 알려진 과거 게시물도 다시 공유됐다. 다만 글 작성자와 댓글 작성자의 신원, 피해 사실을 입증할 객관적 자료는 확인되지 않았다.
차예련은 2017년 배우 주상욱과 결혼해 딸 한 명을 두고 있으며, 방송과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가족과의 일상을 공개해 왔다. 차예련 측의 추가 설명과 A씨의 후속 자료 공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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