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TI, 피지컬 AI 산업 기술 세미나 개최… 산업 현장 적용 방향 모색

  • 입력 2026.10.3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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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은 10월 29일 판교 호텔스카이파크 센트럴에서 로봇·피지컬 AI 분야 관계자를 초청해 ‘피지컬 AI 산업 기술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에 선정된 ‘혼합현실 기반 피지컬 AI 자율실험 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성남시가 지방비를 매칭 지원한다.

행사에는 경기도 소재 로봇·피지컬 AI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피지컬 AI와 제조 AX 기술의 발전 방향과 현장 적용 사례를 논의했다. KCL 옥승민 팀장은 “혼합현실 기반 가상·실환경 연계 연구·검증 환경의 구축 방향과 사업의 주요 추진 내용을 소개”하며, 피지컬 AI 기술 실증과 제품화 지원 계획을 설명했다.

서울대학교 이정준 교수는 “제조 AX와 피지컬 AI, 어떻게 구현할까? - 데이터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데이터 기반 AI·자동화 연결의 핵심 요소와 향후 과제를 제시했으며, SK AX 석창호 팀장은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제조 AX 전환 사례를 소개했다. KETI 최효섭 팀장은 “피지컬 AI는 AI가 실제 산업 환경을 인지하고 판단하며 행동하는 단계로 발전하면서 제조·로봇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의 AX를 이끌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세미나가 기업들이 기술 변화와 산업 적용 방향을 이해하고 연구개발 로드맵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세미나는 피지컬 AI 연구·실증 기반 구축, 데이터 중심 제조 AX 구현, 디지털 트윈 기반 가상·실환경 연계를 한 흐름으로 다루며, 향후 혼합현실 기반 실험 환경 조성과 산·학·연 협력 확대를 통해 국내 피지컬 AI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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