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장애인일자리 3만8446명으로 확대…새 직무 3종 도입

  • 입력 2026.10.3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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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규모가 올해보다 2600명 늘어난 3만 8446명으로 확대됩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2027년 장애인일자리 사업설명회를 열고, 확대 계획과 변경 사항을 안내했습니다.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이 사업은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넓히고 직업경험과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습니다.

2027년 지원 규모는 정부예산안 기준으로 올해 3만 5846명에서 3만 8446명으로 늘어납니다.

유형별 증원 인원은 일반형일자리 700명, 복지형일자리 1300명, 특화형일자리 600명입니다.

특화형일자리에는 기존 시각장애인안마사 파견과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 보조 직무에 더해 장애인 편의시설 모니터링이 새로 들어갑니다.

이 직무를 통해 5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합니다.

복지형일자리에는 식물코디네이터와 진로지도 멘토가 새롭게 포함돼 총 52개 직무로 운영됩니다.

정부는 장애 특성과 유형을 고려한 신규 직무를 계속 발굴해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참여자 모집은 올해 11~12월 지방정부별로 진행됩니다.

선발은 소득수준, 장애 정도, 참여경력 등을 반영한 심사와 면접으로 이뤄지며, 참여 기간은 2027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입니다.

모집 공고는 각 지방정부와 사업수행기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지역별 일정은 거주지 시·군·구청에 문의하면 됩니다.

한편 이번 사업설명회에는 지방정부 장애인일자리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고, 장애인일자리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18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수여됐습니다.

행사에서는 경기 수원 샌드컬쳐팀과 대구 중구 앙상블팀이 각각 모래 그림과 재즈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차전경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은 "장애인일자리는 단순한 고용 정책을 넘어 장애인이 삶의 주체로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통로"라며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일하고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해당 기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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