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배원이 먹거리·안부 전달…그냥드림 10개 시군구 시범운영

  • 입력 2026.10.30 14:38
글자 크기
프린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섬·벽지 주민은 앞으로 집에서 먹거리와 생필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우정사업본부가 지난 29일 업무협약을 맺고 '집배원이 전달하는 그냥드림'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 사업은 우체국 집배원이 그냥드림 물품을 직접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대면 배달과 대면 수령을 원칙으로 하며, 전달 과정에서 건강·주거·위생 상태도 함께 살핍니다.

필요한 경우에는 복지상담과 추가 복지서비스 연계까지 이어집니다.

시범사업은 전국 10개 시군구에서 순차적으로 시행됩니다.

대상 지역은 서울 서대문구·동대문구, 부산 북구, 인천 강화군, 경기 광명시·부천시, 강원 평창군, 경북 김천시, 전북 완주군, 충북 영동군입니다.

이용을 원하는 국민은 거주지 시군구 콜센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위기알림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이 접수되면 담당자가 전화로 기본적인 사정을 확인한 뒤 우체국에 배달을 요청합니다.

복지부에 따르면 그냥드림은 복잡한 소득 증빙 절차 없이 생계가 어려운 국민에게 먹거리와 생필품을 즉시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지난해 12월 전국 56개소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한 뒤 올해 9월 전국 모든 시군구로 확대됐습니다.

지금까지 약 33만 명이 그냥드림 코너를 이용했고, 이 가운데 7만 830명이 복지상담을 받았습니다.

또 7383명은 긴급복지 등 지역사회 보호체계로 연계됐습니다.

경기 부천시에서는 지난 6월부터 지역 우체국과 협력해 '집으로 그냥드림'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은 "그냥드림은 배고픔 앞에 어떤 증빙도 요구하지 않는 사업이지만, 코너까지 나오기 어려운 분들에게는 그마저도 먼 길"이라며 "집배원이 문을 두드리고 안부를 묻는 순간이 복지 위기를 가장 먼저 발견하는 중요한 창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 해당 기관 보도자료

· · · · · · · · · ·

관련기사

▶ [인사] 보건복지부

▶ 심평원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공유회… 150명 참석

▶ 금산군, 2027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신청서 제출

· · · · · · · · · ·

한국사회복지저널은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보도자료와 복지 정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스토리하나 — 오늘 밤 읽을 소설, 스토리하나에서

저작권자 © 한국사회복지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