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김의 뿌리 따라 걷는 태인도·배알도 여행

  • 입력 2026.10.30 14:07
글자 크기
프린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양시 제공

광양에서 김의 역사를 따라가면 태인도가 먼저 나옵니다.

섬진강의 민물과 남해의 바닷물이 만나는 이곳은 광양 김 양식의 출발점으로 소개됩니다.

1640년 태인도에 정착한 김여익은 바다에 떠다니던 나뭇가지에 해초가 붙은 모습을 보고 섶꽂이 양식법을 고안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광양김시식지에는 영모재와 김 역사관, 유물전시관이 있어 김 양식의 유래와 생산 과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 문헌에서 김은 주로 해의로 불렸고, 김여익이 양식한 해의를 임금께 진상한 뒤 그의 성을 따 김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태인동 용지마을에서는 김의 풍작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해 온 용지큰줄다리기 전통도 이어집니다.

정월대보름에 용왕제를 올리고 큰 줄을 당기며 한 해의 풍요를 비는 방식으로 전승돼 왔습니다.

광양 용지큰줄다리기 전시관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김의 맛과 문화를 직접 즐길 수 있는 자리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열립니다.

배알도수변공원과 섬 정원 일원에서는 제5회 광양배알도김축제가 진행되며, 광양배알도김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합니다.

행사에서는 전통 광양김 제조 체험, 김 아트 체험, 용지큰줄다리기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7일 낮 12시에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500m 길이의 초대형 김밥을 만드는 행사도 진행됩니다.

가족이 함께하는 김 음식 만들기 소풍, 배알도 보물찾기, 청년 소상공인 판매장터도 함께 운영됩니다.

이현주 관광과장은 김이 광양의 자연환경과 선조들의 지혜,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온 공동체의 삶이 함께 빚어낸 문화유산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광양김시식지와 용지큰줄다리기에 담긴 역사와 전통을 널리 알리고, 광양의 고유한 문화자원이 관광의 매력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 장의 김에 담긴 이야기를 따라 광양을 찾아 아름다운 수변 풍경과 지역의 맛까지 함께 즐기며 오래 기억에 남는 여행을 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출처 : 광양시 보도자료

· · · · · · · · · ·

한국사회복지저널은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보도자료와 복지 정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스토리하나 — 오늘 밤 읽을 소설, 스토리하나에서

저작권자 © 한국사회복지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