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백제문화체험박물관 개관 10주년 특별전 28일 개막

  • 입력 2026.10.2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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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제공

청양군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28일부터 특별전 ‘소소한 이야기 : 기억을 잇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전시는 2016년 10월 28일 처음 문을 연 박물관의 10년을 돌아보는 자리입니다.

기증 유물에 담긴 군민들의 삶과 추억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데에도 초점을 맞췄습니다.

전시 시리즈명 ‘소소한 이야기’에는 일상 속 작은 물건과 그에 얽힌 사연을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찾겠다는 뜻이 담겼습니다.

부제 ‘기억을 잇다’는 개인의 기억을 박물관의 기록으로 남기고, 이를 지역의 향토 역사로 이어 미래 세대에 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전시장에는 근현대 생활상을 보여주는 공간에 일상과 추억이 담긴 유물을 배치했습니다.

관람객은 유물을 통해 당시의 생활상을 살펴보고 자신의 기억과 경험도 떠올릴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기증자별로 유물을 나열하는 방식 대신 일상과 추억이라는 공통 주제로 이야기를 엮어 개인의 기억이 지역의 역사로 확장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문화유산 기증의 의미를 다시 짚고, 군민과 함께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만들어 가는 열린 박물관 역할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 ‘소소한 이야기’를 지속적인 전시 시리즈로 발전시켜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기증 문화를 넓혀 갈 방침입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은 유물에 담긴 개인의 기억을 통해 우리 지역의 삶과 역사를 함께 돌아보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기억이 지역의 문화유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박물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청양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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