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시민청 공론장, PM 주차질서와 아파트 하자 해법 논의

  • 입력 2026.10.2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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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시민 생활과 맞닿은 불편을 주제로 공론장을 열고 정책 대안을 찾는 절차를 시작했습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8일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와 소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시민청 시범의제 ‘열린 공론장’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자리는 2027년 시민청 출범에 앞서 시민주도형 숙의·공론 체계를 시험 운영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시는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시민과 함께 만드는 PM 주차질서’, ‘우리 아파트, 하자와 시설관리는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 등 2개 의제를 공개하고 의견을 받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총 1,502명의 시민이 불편 경험과 개선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첫 번째 의제는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에서 약 50명의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해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주차·이용 불편, 안전문제, 우선 견인지역과 견인 기준, 신고시스템 개선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두 번째 의제는 소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약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기영 유원대 교수가 진행을 맡아 공동주택 하자 접수 이후 안내 미흡, 보수 지연, 보행로 파손, 승강기 등 공용시설 유지관리 문제를 다뤘습니다.

참여자들은 노후·공용시설의 정기 안전 점검, 신속한 보수, 시설 수선과 장기수선충당금 집행의 투명성 강화 방안도 함께 검토했습니다.

시는 공론장에서 나온 제안을 관계부서와 전문가 검토를 거쳐 실현 가능한 정책방안으로 발전시키고, 검토 결과와 후속 추진상황을 시민에게 공유할 계획입니다.

조상호 시장은 “이번 열린 공론장은 시민과 행정이 함께 지역 문제의 해법을 찾아가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주도 정책참여·숙의 체계를 구체화하고, 2027년 시민청 출범을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세종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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