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별이 온다

  • 입력 2026.10.2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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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동무 제공

「별이 온다」이 2026년 10월 30일 나왔다. 지은이는 권수진 지음이다. 펴낸 곳은 걸음동무이다.

분야는 유아, 정가는 18,000원, ISBN은 9791124876084이다.

책소개는 다음과 같다.

3~5세 누리 과정 및 초등 교과 연계 내역 의사소통 영역_듣기나 말하기, 책와 이야기 즐기기 사회관계 영역_더불어 생활하기, 사회에 관심 가지기 예술경험 영역_ 창의적으로 표현하기 자연탐구 영역_ 자연과 더불어 살기 초등 국어 1-2 기분을 말해요, 감동을 나누어요, 느끼고 표현해요 초등 국어 2-1 마음을 짐작해요,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요, 마음을 담아서 말해요 초등 국어 2-2 장면을 상상하며, 서로 존중해요, 마음을 전해요 초등 국어 3-1 생생하게 표현해요, 인물에게 마음을 전해요 초등 국어 3-2 서로 존중하며 대화해요, 감상과 표현의 즐거움

기획의도 및 책 소개 구조되면, 이제 괜찮은 걸까요?

길에서 발견된 강아지가 보호소로 가는 모습을 본 윤이. 하지만 윤이의 마음속에는 한 가지 궁금증이 남습니다. ‘그 강아지는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우리는 흔히 구조된 동물이 보호소에 가면 안전해졌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구조는 한 생명의 이야기에서 끝이 아니라 또 다른 기다림의 시작이기도 합니다.

보호소에는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는 수많은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강아지에게 기다릴 시간이 충분히 주어지는 것은 아닙니다.《별이 온다》는 우리가 미처 바라보지 못했던 ‘구조 이후의 시간’을 아이의 눈으로 따라갑니다.

한 생명을 발견하는 것에서 시작해, 그 생명의 다음 시간을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사진 한 장이 누군가의 내일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보호소를 찾아간 윤이는 뜻밖의 공간을 발견합니다. 그곳에서는 강아지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기 위해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왜 사진을 찍어요?”라는 윤이의 질문에 돌아온 답은 단순합니다. “가족을 만나는 걸 도와주기 위해서란다.”

누군가에게는 무심코 지나칠 사진 한 장. 하지만 기다리는 한 생명에게는 새로운 만남으로 이어지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별이 온다》는 사진과 빨간 스티커, 그리고 밤하늘의 ‘강아지 별’이라는 상징을 통해 아이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현실을 지나치게 직접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보여 줍니다.

작가의 따뜻한 그림 속에 담긴 이야기는 그래서 더욱 오래 마음에 남습니다.

좋아한다는 마음에서, 함께한다는 약속으로 강아지를 좋아하는 마음만으로 가족이 될 수 있을까요? 《별이 온다》는 마지막으로 아이들에게 이 질문을 건넵니다.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맞이하는 일에는 설렘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아플 때도, 힘들 때도, 바쁠 때도 함께해야 합니다.

윤이의 아빠 역시 강아지를 데려오는 것은 “마음만으로 할 수 있는 건 아니야”라고 말합니다. 그 말 앞에서 윤이는 자신이 정말 한 생명과 끝까지 함께할 수 있을지를 생각합니다. 귀여워서 갖고 싶은 존재가 아니라 삶을 함께 살아가는 가족으로 바라보는 마음.

이 책은 그 마음이 어디에서 시작되는지를 조용히 보여 줍니다. 한 생명을 사랑한다는 것의 의미와 책임을 아이와 함께 이야기하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지은이 소개는 다음과 같다.

권수진 (지은이)

낮에는 치과의사로, 밤에는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작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KAIST 생명화학공학과와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치과교정학 박사과정을 마쳤어요. 출간한 책으로는 영유아를 위한 그림책 《무엇이 나올까? 쑥!》 청소년 인문학 책 《세상에서 가장 쓸모 있는 치의학》이 있으며, 감수한 책으로는 어린이 치의학 도감 《별난 이 재밌는 이 굉장한 이》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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