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보건소, 생활권 의료·디지털 건강관리 확대 추진

  • 입력 2026.10.2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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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제공

시흥시보건소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출장진료소를 운영하고, 임신·출산부터 노년기까지 이어지는 건강지원 서비스를 확대한다. 시흥시는 2027년 주요 정책으로 공공보건의료 강화, 생명 보호를 위한 통합 대응체계 구축,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선제적 건강관리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보건소는 민간 의료기관 폐업으로 의료 접근성 개선이 필요한 신현동에 출장진료소를 운영해 1차 의료서비스와 건강관리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과 공공심야약국 운영, 정신건강 위기 대응도 함께 추진한다. 1946년 해방 직후 서울에 모범보건소가 문을 연 뒤 감염병 대응을 넘어 생애주기별 건강관리와 취약계층 의료 안전망을 맡아온 보건소의 역할을 지역 의료·건강관리 서비스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신현동 출장진료소와 생활권 의료 지원

시흥시는 민간 의료기관 폐업으로 의료 접근성 개선이 필요한 신현동에 출장진료소를 운영한다. 주민에게 1차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보건소가 제시한 2027년 주요 정책 방향에는 공공보건의료 강화가 포함됐다.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주민을 위한 서비스를 생활권에서 제공하고, 시민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K-건강도시 시흥’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보건소는 공공보건의료 강화와 함께 AI·데이터 기반의 선제적 건강관리도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시흥시보건소는 다자녀 가구와 취약계층에 이용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아건강센터와 연계해 임신·출산·육아 단계별 모자보건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임신·출산 분야에서 엽산제와 철분제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산후조리비 지원사업도 운영한다. 공공산후조리원은 2026년 9월 5일 문을 열었다. 지난 2024년 3월 관련 설치·운영·지원 조례가 제정됐고, 2025년 9월 리모델링 및 증축 공사가 시작돼 2026년 1월 준공과 사용승인을 받았다.

시흥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산모실 13실을 갖췄으며, 일반산모실 12실과 장애인산모실 1실로 구성됐다. 이용요금은 1주 42만원, 10일 60만원, 2주 84만원이다. 시 조례 기준금액에서 50% 할인된 금액이며, 쌍둥이의 경우 할인금액에서 30%를 추가로 할인한다. 다자녀 산모와 취약계층 산모가 각각 절반씩 이용 대상에 배정된다. 취약계층에는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과 그 배우자, 다문화가족 임산부, 한부모가족지원법에 해당하는 임산부 등이 포함된다. 산모 예약은 매월 25일부터 30일까지 3개월 후 분만 예정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접수하고 자동추첨프로그램으로 선정한다.

출산 이후 회복부터 모자보건까지

공공산후조리원은 산모의 건강한 회복과 신생아 돌봄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시흥시는 다자녀 가구와 취약계층에 이용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며, 모아건강센터와 연계해 임신·출산·육아 단계에 맞춘 모자보건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보건소가 안내한 임신·출산 지원에는 엽산제와 철분제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이 포함된다. 사업별 대상과 신청 방법은 시흥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흥시 공공산후조리원에는 전문 물리치료 인력의 건강관리 서비스도 도입됐다. 상주 물리치료사는 여성 골반건강과 산전·산후 전문교육을 이수한 경기지부 정회원으로 구성된다. 산모의 회복 단계에 맞춘 건강관리와 복부·골반저근 기능회복, 자세와 움직임 교육, 맞춤형 운동을 제공한다.

출산 이후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지원과 별도로, 만성질환 예방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민은 혈압·혈당 측정과 체성분 분석, 맞춤형 운동 상담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금연클리닉에서는 니코틴 패치 등을 무료로 지급한다. 보건소는 임신·출산 지원과 만성질환 예방 서비스를 함께 운영하며, 이용 대상과 신청 방법 등은 시흥시 누리집에서 안내한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감면과 모아건강센터 연계 서비스를 포함해 임신·출산·육아 단계에 맞춘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야간·휴일 진료와 정신건강 통합 대응

시흥시보건소는 365일 의료 안전망을 위해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2개소와 공공심야약국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소아 진료기관은 야간과 휴일에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되며, 공공심야약국도 심야 시간대 의약품 이용을 지원한다. 보건소가 제시한 의료 안전망 정책에는 이들 기관 운영과 함께 생명 보호를 위한 통합 대응체계 구축이 포함됐다.

서비스운영 규모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2개소
공공심야약국3개소

정신건강 분야에서는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는 단계부터 상담, 위기 개입,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통합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보건소는 자살 고위험군을 발견한 뒤 상담과 위기 개입을 거쳐 사후관리까지 연결하는 대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민을 대상으로 우울·스트레스 상담을 제공하고, 건강 취약계층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생명 보호를 위한 통합 대응체계를 2027년 정책 방향에 포함했다.

만성질환 예방과 어르신 건강관리

시민이 일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서비스에는 혈압·혈당 측정, 체성분 분석, 맞춤형 운동 상담이 있다. 이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금연클리닉에서는 니코틴 패치 등을 무료로 지급한다. 보건소는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관리 지원을 운영하면서,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각 사업의 대상과 신청 방법을 시흥시 누리집에 안내하고 있다.

어르신을 위한 지원은 치매 선별검사와 치매 치료비 지원, 우울·스트레스 상담,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로 구성된다. 치매 선별검사와 치료비 지원 대상은 60세 이상 어르신이다.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보건소는 이들 사업을 통해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을 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임신·출산 가정부터 만성질환 예방이 필요한 시민, 어르신과 취약계층까지 생애주기와 건강 상태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시흥시보건소는 2027년 공공보건의료 강화와 생명 보호 통합 대응체계 구축, AI·데이터 기반 선제적 건강관리를 추진한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대한민국 공공보건 80년의 역사는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온 과정”이라며 “앞으로 시흥시는 AI 기반 건강관리와 생활권 중심 의료복지를 강화해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보건소가 제공하는 건강지원 사업의 대상과 신청 방법은 시흥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시흥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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