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통합돌봄 성과 공유…서비스 연계 2126건

  • 입력 2026.10.2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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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청 제공

서울 용산구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추진해 온 통합돌봄 사업의 올해 성과와 현장 사례를 공유했다. 용산구는 지난 27일 ‘2026년 용산형 통합돌봄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각 동주민센터와 구청 복지·보건 분야 담당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 민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구는 올해 1월 통합돌봄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민관 협력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업 추진현황과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올해 연계한 서비스와 협력 내용을 나눴다.

보건·요양·주거 지원을 한데 연결

용산구가 추진하는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익숙한 거주지에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여러 분야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보건의료와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 지원, 주거복지 등을 주민의 필요에 맞춰 연결하는 방식이다. 구는 한 가지 서비스만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별 돌봄 수요에 따라 관련 지원을 함께 연계하는 사업으로 소개했다. 성과공유회는 돌봄 현장에서 일해 온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민관 협력의 성과와 현장 경험을 공유해 지속 가능한 통합돌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통합돌봄 사업 홍보영상 상영, 2026년 사업 추진현황 보고,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는 동주민센터와 구청 복지·보건 담당자뿐 아니라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 민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으로 구성됐다. 우수사례 발표에는 청파동과 원효로제1동, 건강장수센터, 치매안심센터가 참여했다. 각 기관은 주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한 사례를 소개하고, 대상자의 상황을 살펴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한 과정을 공유했다. 행사는 사업 담당 기관과 현장 종사자들이 추진 경과와 사례를 함께 확인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교육 27회 열고 의료기관 협약 확대

구는 올해 1월 통합돌봄 실행계획을 수립한 뒤 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사업 교육과 설명회는 모두 27회 열렸고, 참여 인원은 약 900명이다. 구는 유관기관 간담회와 자치구 간 현장 교류도 진행해 통합돌봄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다져왔다. 성과공유회에서 보고된 추진현황에는 교육·설명회 개최와 기관 간 협력,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의료기관 업무협약 확대 등이 포함됐다.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의료기관 협약은 기존 2개소에서 5개소로 늘었다. 용산구는 협약 의료기관과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아래는 업무협약 의료기관 수의 변화다.

구분의료기관 수
기존2개소
확대 후5개소

맞춤형 서비스 2126건 연계

구는 주민의 건강관리와 안전한 재가생활을 돕기 위해 용산구 특화 서비스를 연계해 왔다. 올해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방문영양관리, 이음새 돌봄, 낙상예방 홈케어, 방문형 활력채움 서비스, 퇴원환자 회복드림 꾸러미 지원 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연계 건수는 모두 2126건이다. 이음새 돌봄은 주말과 공휴일에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방문형 활력채움 서비스는 운동 지도를 지원한다. 회복드림 꾸러미는 퇴원환자의 회복과 생활에 필요한 건강·생활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방문형 활력채움서비스는 운동 전문가가 대상자 가정을 찾아 일대일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회복드림키트 지원사업은 의료기관에서 퇴원한 통합돌봄 대상자에게 건강·생활용품을 제공한다. 당시 구는 시범 운영을 거쳐 다음 해부터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두 사업을 포함해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방문영양사업, 이음새 돌봄, 낙상예방 홈케어 등 기존 특화사업도 이어간다고 밝혔다.

우수사례 반영해 2027년 계획 수립

성과공유회에서 청파동과 원효로제1동, 건강장수센터, 치매안심센터는 주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한 사례를 발표했다. 발표 내용은 각 현장에서 대상자의 상황에 따라 서비스를 연결한 과정과 맞춤형 지원 사례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뒀다. 구는 사업 추진현황 보고와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올해의 서비스 연계 실적과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참석자에는 사업을 직접 맡은 동주민센터·구청 담당자와 공공기관 및 민간 복지시설 관계자가 포함됐다.

구는 성과공유회에서 공유된 내용을 2027년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기관별 실무 역량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통합돌봄 체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통합돌봄의 성과는 현장에서 주민 곁을 지켜온 여러 기관과 담당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돌봄이 필요한 주민 누구나 안정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올해 추진한 사업의 현장 사례와 기관 간 협력 내용을 토대로 2027년 사업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서비스 연계와 의료기관 협약, 실무 역량 강화 등 성과공유회에서 다룬 내용을 반영해 주민별 돌봄 수요에 대응하는 통합돌봄 사업을 이어간다.

출처 : 용산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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