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11월 체육대회 10건…선수단 1만6천여 명 찾는다

  • 입력 2026.10.2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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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청 제공

제천시가 11월 한 달 동안 그라운드골프와 합기도, 축구, 풋살, 탁구, 농구, 야구 등 체육대회 10건을 열고 전국과 충북 도내에서 모이는 선수단 1만6천여 명을 맞는다. 대회는 신백그라운드골프장과 어울림체육관, 제천축구센터, 제천체육관 등 여러 경기장에서 주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3일 그라운드골프대회를 시작으로 6일부터 합기도·축구·풋살 대회가 이어지고, 13일부터는 전국 스포츠클럽교류전이 열린다. 20일부터 유소년 축구와 탁구·농구·야구 대회가 잇따르며, 28~29일 전국생활체육농구대회가 11월 일정을 마무리한다. 제천시는 대회가 겹치는 날짜에 경기장별 운영과 현장 안내를 강화하고, 주차 공간과 이동 동선을 조정할 계획이다.

첫 주에 그라운드골프부터 풋살까지

제천시에 따르면 11월 첫 대회는 3일 신백그라운드골프장에서 열리는 ‘제12회 제천시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다.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교류한다. 이어 6일부터 8일까지 어울림체육관에서 ‘2026 충북교육감기 합기도대회’가 열린다. 선수 800여 명이 낙법과 호신술, 겨루기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 대회는 장소와 종목이 다르며, 합기도대회는 사흘 동안 진행된다.

같은 6일 제천축구센터에서는 ‘2026 충북교육감배 겸 제41회 충북협회장기 축구대회’가 개막해 9일까지 열린다. 두 축구대회를 함께 치르는 일정으로, 참가 규모는 1,200여 명이다. 봉양건강축구캠프장에서는 6일부터 9일까지 ‘2026 전국유소년스포츠 시도 교류전 풋살대회’가 열리고 유소년 선수 1,300여 명이 참가한다. 지난 10월 같은 교류전의 축구 종목이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린 데 이어 풋살 종목도 제천에서 진행된다. 6일부터 8일까지는 합기도, 6일부터 9일까지는 축구와 풋살이 함께 열려 경기장별 일정이 겹친다.

전국 스포츠클럽 선수 4천여 명 참가

11월 일정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대회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4회 전국 스포츠클럽교류전’이다. 제천체육관을 비롯해 관내 13개 경기장에서 경기가 진행되며 전국 각지의 스포츠클럽 선수 4,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장은 한곳에 모이지 않고 여러 곳으로 나뉜다. 제천시는 대회 주최 측과 경기장별 일정을 사전에 공유해 주차 공간과 이동 동선을 조정하고, 주요 경기장 진입로와 경기장 사이 이동 구간에 안내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시는 스포츠클럽 선수단과 동반 방문객이 지역에서 숙박하고 식사할 것으로 보고, 숙박·외식 수요가 지역 상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일부터는 유소년 축구 왕중왕전을 시작으로 탁구, 농구, 야구 대회가 이어진다. 제천축구센터에서는 20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왕중왕전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열려 전국 유소년 선수 4,000여 명이 우승을 놓고 경쟁한다. 대회 일정은 11월 후반으로 이어지며, 같은 주말 여러 종목의 참가자가 제천을 찾는다.

대회참가 규모
전국 스포츠클럽교류전4,000여 명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4,000여 명
KBL 유스 드림컵1,600여 명
전국유소년스포츠 시도 교류전 풋살대회1,300여 명

21~22일 4개 대회에 6천여 명

21일과 22일에는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전국 대학동호인 탁구대회가 열리고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한다. 같은 기간 제천체육관과 어울림체육관에서는 ‘2026 KBL 유스 드림컵’이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참가 규모는 1,600여 명이다.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은 20일부터 22일까지 열려 21~22일 일정과 겹친다.

야구대회도 두 차례 주말에 걸쳐 마련된다. ‘2026 제천 청풍호배 전국 대학클럽팀 초청 야구대회’는 금성야구장과 송학야구장에서 21~22일, 28~29일 각각 열린다. 참가 인원은 180여 명이다. 지난 7월 의림지배 대학 동아리야구대회에 이어 대학 야구 선수들이 다시 제천을 찾는다. 시는 21일부터 22일까지 4개 대회에 6,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축구·탁구·농구·야구 일정이 맞물리는 이 주말에는 선수단 숙박 수요도 집중될 것으로 보고,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에 대회 일정과 예상 방문 규모를 미리 안내할 방침이다.

마지막 주말 농구대회로 일정 마무리

11월 마지막 주말인 28일부터 29일까지는 제천체육관 등 5개 경기장에서 ‘제2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생활체육농구대회’가 열린다. 전국 생활체육 농구 동호인 1,000여 명이 참가한다. 금성야구장과 송학야구장에서는 같은 주말 대학클럽팀 초청 야구대회 두 번째 일정도 진행된다. 생활체육농구대회가 끝나면 11월 제천에서 열리는 체육대회 일정도 마무리된다.

제천시는 대회가 주말에 집중되는 만큼 경기장별 운영과 현장 안내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13~15일에는 13개 경기장이 동시에 운영되고, 21~22일에는 4개 대회에 6,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인 만큼 주최 측과 경기장 일정을 공유해 주차와 이동 동선을 조정한다. 주요 경기장 진입로와 경기장 사이 이동 구간에는 안내 인력을 배치하고, 숙박업소와 음식점에도 예상 방문 규모를 사전 안내한다. 제천시 관계자는 “11월은 연말을 앞두고 올해 대회 일정이 막바지에 접어드는 달이자, 한 주말에만 수천 명이 동시에 제천을 찾는 달”이라며 “경기장이 여러 곳으로 나뉘는 만큼 어느 경기장을 찾든 길을 헤매거나 불편을 겪지 않도록 현장 안내에 공을 들이고, 올해 제천을 찾은 선수단이 내년에도 다시 오고 싶은 도시로 기억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제천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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