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건설현장 영상기록 우수현장 14곳 뽑는다, 11월 6일까지 접수

  • 입력 2026.10.2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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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건설공사 과정을 동영상으로 기록하고 이를 안전·품질관리에 활용한 공공·민간 건설현장 가운데 우수현장 14곳을 선정한다. 신청은 2026년 10월 23일부터 11월 6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 공공공사는 발주기관에, 민간공사는 현장 소재지 관할 자치구에 신청해야 한다. 기관별 사전검토와 추천을 거친 후보지를 대상으로 서울시가 11월 중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진행해 공공 5곳, 민간 9곳을 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현장에는 12월 시장표창을 수여하고 우수사례 발표회를 열어 기록관리 사례를 공유한다.

부실공사 예방 위해 기록관리 대상 확대

서울시는 건설현장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부실공사를 막기 위해 2023년 7월 민간 건설사에 공사 과정의 동영상 촬영과 기록관리에 참여해 달라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후 부실공사와의 전쟁을 선언하고 영상 기록관리 대상을 넓혔다. 현재 서울시의 모든 공공발주 공사현장과 건축허가 및 사업계획승인 대상 민간 현장이 관리 대상이다. 서울시는 적용 대상을 확대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기록관리를 이행하는지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동영상 기록관리는 공사 과정의 시공 단계와 작업 상황을 영상으로 남기는 방식이다. 같은 공사라도 시공이 끝난 뒤에는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이 생길 수 있으며, 공사 중 촬영한 기록은 해당 과정을 살펴보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영상 기록은 부실시공 여부를 점검하거나 사고 원인을 확인하는 데에도 쓰일 수 있다. 서울시는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품질관리 등 현장 활용을 확대하고, 동영상 기록관리 우수사례를 찾아 관내 건설현장에 공유하기 위해 이번 선정을 추진한다.

공공은 발주기관, 민간은 관할 자치구에 신청

신청 대상은 건설현장 동영상 기록관리에 참여한 공공·민간 건설공사장 가운데 관련 기관이나 부서의 추천을 받은 현장이다. 단순히 신청서를 내는 방식이 아니라, 해당 현장을 담당하는 기관이나 부서가 평가기준에 부합하는지 사전 검토한 뒤 서울시에 후보지로 추천해야 한다. 공공공사 시공자는 발주기관에 신청하고, 민간공사 시공자는 현장이 있는 곳을 관할하는 자치구에 신청한다. 자치구가 접수하는 민간 현장도 신청 기준은 현장 소재지를 바탕으로 한다.

참가 신청 기간은 10월 23일 금요일부터 11월 6일 금요일 오후 6시까지다. 접수된 신청서는 발주기관이나 자치구의 사전검토 및 추천 절차를 거쳐 서울시에 전달된다. 따라서 공공·민간 현장 모두 서울시 심사에 앞서 각 담당 기관의 검토를 받게 된다. 서울시는 신청서류와 선정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의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공자는 공사 유형에 따라 접수 기관이 다르다는 점과 마감 시각을 확인해야 한다.

촬영계획부터 현장 활용성과 확산 가능성까지 평가

서울시가 제시한 주요 평가기준은 촬영계획의 충실도, 촬영범위와 영상 품질, 영상자료 제출 시기의 적정성이다. 촬영을 계획한 내용이 얼마나 충실한지뿐 아니라 실제 촬영범위와 영상의 품질, 자료를 제출한 시점도 심사 대상에 포함된다. 영상자료를 관리하는 체계와 신기술 활용 여부도 살핀다. 촬영과 제출만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기록물을 현장에서 관리하는 방식까지 평가항목으로 제시한 것이다.

또 다른 평가항목은 영상자료를 안전관리와 품질관리에 활용한 성과다. 서울시는 현장에서 영상기록을 안전·품질관리에 어떻게 활용했는지와 우수사례를 다른 현장으로 확산할 수 있는지도 평가기준에 포함했다. 평가 항목은 기록의 준비, 촬영 결과, 제출 시점, 자료 관리와 활용까지 이어진다. 서울시는 기관별 추천을 받은 후보지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공과 민간을 나눠 심사하고, 선정 규모도 부문별로 정해 공공 5곳과 민간 9곳을 뽑는다.

11월 심사 거쳐 12월 표창·사례 발표

서울시는 11월 중 공공·민간 부문별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현장을 선정한다. 선정 규모는 공공부문 5곳, 민간부문 9곳으로 총 14곳이다. 심사는 신청서와 제출자료를 살피는 서류심사에 이어 발표심사로 진행한다. 후보지는 발주기관 또는 관할 자치구의 사전검토와 추천을 먼저 거친다. 일정은 10월 말 신청 접수, 11월 심사와 선정, 12월 표창 및 사례 발표 순으로 잡혀 있다.

구분선정 규모
공공부문5곳
민간부문9곳
전체14곳
11월 심사 거쳐 12월 표창·사례 발표 (자료: 서울특별시 보도자료)
11월 심사 거쳐 12월 표창·사례 발표 (자료: 서울특별시 보도자료)

12월에는 선정된 우수현장에 시장표창을 수여하고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발표회를 통해 건설공사 동영상 기록관리 사례를 공유하고 관내 현장으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김용학 서울시 건설기술정책관은 “건설공사장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품질관리와 같은 현장 활용확대를 위해 공사관계자의 자발적 참여가 중요하며, 우수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서 서울시 건설현장 동영상 기록관리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을 통한 ‘부실공사 Zero 서울’ 목표 달성을 위해 그간 서울시 동영상 기록관리에 성실히 협조해 준 우수 건설현장 관계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신청은 11월 6일 오후 6시에 마감된다. 이후 기관별 추천 후보지를 대상으로 11월 중 심사해 공공 5곳과 민간 9곳을 선정하고, 12월 표창 수여식과 우수사례 발표회를 열 예정이다. 신청서류와 선정기준은 서울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서울특별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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