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재능문화가 주최한 제26회 재능동화구연대회 본선이 2026년 10월 17일 열렸다.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유치부·초등부·성인부 참가자 각 25명, 모두 75명이 무대에서 동화를 들려줬다.
부문별 대상은 유치부 김하리, 초등부 최진리, 성인부 김세하 씨가 받았다. 김하리는 재능동화 부문에서 “병아리의 노래”를, 최진리는 일반동화 부문에서 “떡 할머니와 호랑이”를 구연했다. 김세하 씨는 일반동화 “사실은 말이야”를 선보였다.
2001년 시작된 이 대회는 올해 26회째를 맞았다. 참가자들은 목소리와 표정, 몸짓을 활용해 이야기 속 인물과 상황을 각자의 방식으로 표현했다. 동화구연은 글의 내용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자의 해석을 더해 청중과 나누는 형식이라는 점에서, 세대별 참가자가 한 무대에 서는 대회 구성은 표현과 소통의 경험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둔다.
대회는 재능교육의 스스로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참가자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경험을 마련하는 데 의미를 뒀다. AI가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시대에도 사람의 목소리와 몸짓으로 이야기를 해석하고 전달하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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