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쓰담쓰담’ 자원순환 성과 28일 공개

  • 입력 2026.10.2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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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제공

성남시가 어르신과 지역 주민이 참여한 자원순환 사업 ‘쓰담쓰담 성남’의 활동 결과를 10월 28일 시민에게 공개한다. 성남시에 따르면 성과 공유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커피박과 폐의류 등을 재료로 만든 재활용 작품과 활동사진을 전시하고, 버려지는 자원이 생활용품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사업은 경기도 공모에 선정돼 도비 3000만원을 지원받아 5월 1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추진됐다. 성남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수정·중원노인종합복지관이 거점 역할을 맡았다.

복지관 두 곳 거점으로 5개월간 진행

성남시는 경기도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비 3000만원을 확보했으며,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사업을 맡았다. 수정노인종합복지관과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을 거점으로 어르신과 지역 주민이 참여해 재활용 활동과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사업 기간은 5월 13일부터 10월 30일까지로, 성과 공유회는 사업 종료를 앞두고 활동 내용을 시민과 나누는 일정으로 마련됐다.

지난 5월 사업 선정 당시 공개된 계획에는 수정노인종합복지관과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의 환경·공예 동아리 회원 100여명이 참여하고, 자원순환 프로그램과 세대 통합 교육을 총 20회 운영하는 내용이 담겼다. 당시 참여 동아리는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의 ‘수정이 그린지구 환경보호단’과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의 ‘지구 지기’, ‘소리통’, ‘헬렌 공방’, ‘디딤돌’, ‘중원 농부’ 등 6개였다. 커피박 활용과 폐현수막·폐의류 재활용, 쌀 포대 내피를 이용한 빵 봉투 제작, 폐양말목 생활소품 제작 등도 사업 계획에 포함됐다. 성남시는 이번 성과 공유회에서 참여기관의 활동사진과 재활용 작품을 전시한다.

커피박과 쌀 포장재를 새활용한 수정복지관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커피를 내리고 남은 커피박으로 커피 점토를 만들었다. 폐쌀봉투를 활용해 빵봉투도 제작했다. 어린이와 어르신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교육도 운영했다. 성남시에 따르면 최근 5개월 동안 환경교육에 참여한 인원은 609명이다. 교육과 새활용 활동은 복지관을 거점으로 이뤄졌으며, 어르신과 어린이가 함께 환경을 주제로 활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곳에서 만든 새활용 봉투는 2100개다. 이 가운데 2000개가 지역 카페와 도서관, 복지관 등에 보급됐다. 사업 선정 당시 계획에는 지역 커피전문점 등에서 커피박 700㎏을 수거해 커피 점토와 퇴비를 만들고, 버섯 재배에도 활용하는 내용이 있었다. 폐쌀 포대 내피를 활용한 빵 봉투 제작도 당시 계획에 포함됐다. 성남시가 이번 행사에서 소개할 전시품에는 커피박 등을 활용한 재활용 작품이 포함된다. 제작 수량과 보급 수량은 다음과 같다.

항목실적
환경교육 참여609명
새활용 봉투 제작2100개
새활용 봉투 보급2000개

‘지구 옷장’ 운영하고 폐현수막으로 1910개 제작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은 의류 기증과 교환, 판매가 이뤄지는 공간 ‘지구 옷장’을 운영했다. 사업 기간 의류 기증은 384건, 판매는 547건으로 집계됐다. 복지관은 폐의류와 양말목, 폐현수막 등을 활용한 새활용 활동도 진행했다. 폐현수막을 재료로 제작한 물품은 1910개다. 성남시는 이와 함께 주민 참여형 홍보·체험 프로그램인 ‘도전 탄소중립 골든벨’ 등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공개된 계획에는 폐현수막 100장과 폐의류 100㎏을 재활용하고, 폐양말목으로 생활소품을 만드는 활동이 포함됐다. 사업 종료 전 성남시가 발표한 실적에는 ‘지구 옷장’의 기증·판매 건수와 폐현수막 활용 물품 제작 수량이 담겼다. 각 복지관은 서로 다른 자원순환 활동을 운영했으며, 이번 성과 공유회에서는 두 기관의 활동사진과 커피박·폐의류 등을 이용해 만든 작품을 함께 전시한다. 성남시는 전시를 통해 시민에게 폐자원이 생활용품으로 바뀌는 과정을 소개할 계획이다.

성과 공유회와 관계자 논의 함께 진행

성과 공유회는 10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성남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전시 대상은 사업 참여기관의 활동사진과 커피박, 폐의류 등을 재료로 만든 재활용 작품이다. 시민에게는 버려지는 자원이 생활용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이 소개된다. 성과 공유회와 별도로 성남시의회 건물 1층 회의실에서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사업 추진 관계자 8명이 모여 기관별 성과와 개선 사항,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어르신의 경험과 재능을 자원순환 활동으로 연결하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성과 공유회를 통해 생활 속 작은 실천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성남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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