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복지종사자 처우개선비 삭감 우려…최경순 의원 예산 점검

  • 입력 2026.10.2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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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공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정책의 지속성과 시설별 처우 격차 해소가 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논의됐다. 경기지역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20여 명은 10월 22일 간담회에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경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2)도 현장 의견을 듣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박찬수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과 류승용 안양시사회복지사협회장도 참석했다.

처우개선비 삭감 우려 제기

참석자들은 ‘2026년 2차 추경’ 논의 과정에서 경기도 복지예산이 감액된 데 이어, 경기도와 오랜 기간 논의해 마련한 종사자 처우개선비와 웰빙보조비도 삭감된 데 우려를 나타냈다. 웰빙보조비 지원이 한 해에 그치지 않도록 정책을 이어가고, 근무 시설에 따라 발생하는 처우 격차를 줄여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시설 운영과 서비스 공백 걱정

시설 운영비와 사업비 교부가 늦어지는 가운데, 일부 현장에는 이미 집행한 사업비를 반납하라는 안내까지 전달돼 혼란이 발생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돌봄 인력 인건비를 확보할 수 있을지 불확실한 점도 시설 운영 부담으로 언급됐다.

참석자들은 예산 부족과 지원 중단이 종사자 고용불안에 그치지 않고 경기도 아동·노인·장애인 등 이용자의 서비스 공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정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예산과 사업 추진상황 살필 계획

최 의원은 “사회복지종사자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어야 도움이 필요한 도민에게도 질 높은 서비스가 지속될 수 있다”며 “종사자 처우개선은 도민의 삶을 지탱하는 복지 기반에 대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렵게 마련한 처우개선 정책이 현장에 불확실성을 더해서는 안 된다”며 “경기도와 시·군이 함께 지원의 지속성을 높이고, 재정 여건의 차이가 종사자의 처우와 도민의 복지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오늘 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관련 예산과 사업 추진상황을 면밀히 살피겠다”며 “앞으로도 종사자가 존중받으며 일하고 도민이 신뢰하는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경기도의회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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