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흥겨운 나주소리-판’ 30일 동헌터 잔디광장서 개최

  • 입력 2026.10.2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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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가 10월 30일 오후 6시 동헌터 잔디광장에서 2026년 소리 정원 기획 공연 ‘흥겨운 나주소리-판’을 연다. 나주시는 정통 판소리와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퓨전 판소리, 나주 판소리 꿈나무들의 무대를 한데 마련한다고 밝혔다. 공연에서는 퓨전 판소리 ‘제비노정기’를 비롯해 흥보가의 ‘박타는 대목’과 단막극 ‘화초장 대목’, 심청가·수궁가·춘향가의 주요 대목을 선보인다. 임방울국악제 판소리 명창부 대통령상 수상자인 박춘맹과 주소연 명창, 국가무형유산 판소리고법 전승교육사 정회천, 나주시립국악단도 무대에 오른다. 나주시는 지난 5년간 이어온 대표 판소리 공연을 통해 명창 공연과 나주 삼현육각, 나주민요 등을 시민에게 선보여 왔다.

30일 오후 6시 동헌터 잔디광장서 공연

나주시는 ‘흥겨운 나주소리-판’을 10월 30일 금요일 오후 6시 동헌터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6년 소리 정원 기획 공연으로 마련된 이번 무대는 판소리를 중심에 두고 정통 소리와 퓨전 판소리, 차세대 국악인의 공연을 함께 배치했다. 공연 장소는 동헌터 잔디광장이며, 시작 시각은 오후 6시다. 나주시는 시민들에게 전통 소리 공연을 선보이는 일정으로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공연 구성은 한 장르나 한 세대에 한정되지 않는다. 정통 판소리의 주요 대목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퓨전 판소리가 함께 포함됐고, 나주 판소리 꿈나무들도 무대에 오른다. 나주시는 정통 판소리의 깊은 멋과 퓨전 판소리, 차세대 국악 꿈나무들의 공연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세대와 장르가 다른 공연이 한 무대에서 이어지며, 판소리 작품별 대목과 단막극도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제비노정기’와 판소리 주요 대목 선봬

주요 프로그램에는 퓨전 판소리 ‘제비노정기’가 포함됐다. 나주 판소리 꿈나무들은 흥보가 가운데 ‘박타는 대목’과 단막극 ‘화초장 대목’을 선보인다. 작품 전체가 아니라 판소리의 주요 대목과 단막극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여러 소리판을 잇는다. 나주시는 이를 통해 정통 판소리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판소리, 젊은 국악인들의 공연을 함께 마련한다고 밝혔다.

심청가와 수궁가, 춘향가의 주요 대목도 프로그램에 들어간다. 흥보가의 ‘박타는 대목’과 ‘화초장 대목’, 세 작품의 주요 대목, 퓨전 판소리 ‘제비노정기’가 공연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나주시는 이처럼 여러 판소리 작품의 대목을 두루 구성해 공연을 채운다. 보도자료는 프로그램의 세부 순서나 각 무대의 공연 시간은 별도로 밝히지 않았다. 공연은 정통 판소리뿐 아니라 퓨전 형식과 꿈나무들의 무대까지 이어지는 기획으로 소개됐다.

박춘맹·주소연 명창과 나주시립국악단 출연

이번 공연에는 임방울국악제 판소리 명창부 대통령상 수상자인 박춘맹과 주소연 명창이 출연한다. 나주시는 이들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창과 국악인으로 소개하며, 두 명창이 무대에 올라 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연진에는 나주 판소리 꿈나무들도 포함돼 있다. 명창들의 무대와 차세대 국악인들의 공연이 한 프로그램 안에 함께 편성됐다.

국가무형유산 판소리고법 전승교육사인 정회천은 사회와 고수를 맡는다. 공연의 진행을 맡는 동시에 고수로 참여하는 구성이다. 나주시립국악단도 무대에 힘을 보탠다. 나주시는 국악단이 국악 관현악과 소리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에는 정회천과 나주시립국악단이 참여해 공연을 함께 꾸린다는 내용이 담겼으며, 개별 출연 순서와 곡별 연주 편성은 공개되지 않았다.

5년간 이어온 대표 판소리 공연

나주시는 지난 5년간 대표 판소리 공연 ‘흥겨운 나주소리-판’을 이어왔다. 이 공연을 통해 명창 공연과 나주 삼현육각, 나주민요 등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나주시는 전통 소리 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공연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도 판소리와 국악 공연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공연에는 명창과 지역의 판소리 꿈나무, 나주시립국악단이 함께 참여한다.

나주시는 지난해 5월 전남대학교 예술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예술인과의 협업을 강화해 왔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판소리 명창과 국악 꿈나무, 국악단이 함께하는 무대로 소개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공연은 서편제의 본향이자 예향인 나주의 문화적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품격 있는 전통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나주만의 독창적인 소리 문화를 지속적으로 육성·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10월 30일 오후 6시 동헌터 잔디광장에서 ‘흥겨운 나주소리-판’을 개최할 예정이다. 공연에는 판소리 주요 대목과 퓨전 판소리, 명창과 국악 꿈나무들의 무대, 나주시립국악단의 국악 관현악과 소리 공연이 포함된다.

출처 : 나주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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