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민선 9기 공약 67개 확정…5대 전략 추진

  • 입력 2026.10.2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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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청 제공

서울 마포구가 민선 9기 구정 비전인 ‘다시 뛰는 마포! 함께하는 미래’를 실현하기 위한 5대 전략 목표와 공약사업 67개를 확정했다. 공간·교통 기반 확충부터 인공지능(AI) 행정, 돌봄, 문화·녹지, 교육·청년 정책까지 주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담았다. 구는 지난 6월부터 사업별 추진 여건을 점검하고 8월 공약이행 검토 보고회를 열어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을 살폈다. 이후 재원과 부지, 제도 등을 다시 검토해 10월 7일 공약을 최종 확정했다.

공간 개선 사업 30개…주민센터·체육시설 확충

5대 전략 목표는 ‘공간을 혁신하는 활력마포’, ‘AI 기술로 편하고 안전한 스마트마포’, ‘돌봄이 일상이 되는 안심마포’, ‘숲길 따라 문화를 만나는 힐링마포’, ‘내일이 든든한 미래마포’다. 분야별 사업 수는 활력마포 30개, 스마트마포 8개, 안심마포 14개, 힐링마포 7개, 미래마포 8개로 구성됐다. 공간 개선과 생활체육 기반 확대를 포함한 활력마포 사업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전략 분야공약사업 수
활력마포30개
스마트마포8개
안심마포14개
힐링마포7개
미래마포8개
공간 개선 사업 30개…주민센터·체육시설 확충 (자료: 마포구청 보도자료)
공간 개선 사업 30개…주민센터·체육시설 확충 (자료: 마포구청 보도자료)

활력마포에는 공덕동주민센터 신축과 염리동주민센터 이전이 포함됐다. 마포유수지·아현동·샛터산 복합문화체육센터를 건립하고 신수어린이공원 지하에는 수영장을 조성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단독·다세대주택 밀집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고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지원과 지역상권 활성화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도 담겼다. 구는 주민센터와 체육시설, 주거환경, 상권 관련 사업을 모두 활력마포 분야에 배치했다.

이 분야의 사업은 주민이 이용하는 공공시설과 생활환경, 지역 상권을 대상으로 한다. 공덕동주민센터는 신축하고 염리동주민센터는 이전하며, 체육시설 사업은 복합문화체육센터 세 곳과 신수어린이공원 지하 수영장 건립으로 나뉜다. 구는 단독·다세대 밀집지역의 환경 개선과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지원 확대, 지역상권 지원 확대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AI 행정비서 운영…안전·재개발 지원도 포함

스마트마포 분야는 8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주요 사업은 AI 기반 행정비서 ‘마포 브레인’ 구축, 안전체험관 건립 추진, AI CCTV 확대, 재개발·재건축 지역 전문가 지원이다. 구는 AI 기술을 활용한 행정과 안전 관련 사업을 함께 공약에 담았다. 재개발·재건축 지역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지원하는 사업도 이 분야에 포함했다.

마포 브레인은 공약 확정에 앞서 운영을 시작했다. 구는 지난 8월 7일 마포구 직원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원문 자료는 마포 브레인이 행정 업무의 효율을 높이는 핵심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마포의 나머지 사업에는 안전체험관 건립 추진과 AI CCTV 확대, 재개발·재건축 지역 전문가 지원이 포함됐다.

공약 확정 전 검토 과정에서는 사업별 추진 여건과 구체성, 실현 가능성을 살폈다. 구는 6월부터 공약사업별 여건을 점검했고, 8월에는 공약이행 검토 보고회를 열었다. 그 뒤 재원과 부지, 제도를 다시 검토해 사업을 확정했다. AI 행정비서처럼 운영이 시작된 사업과 안전체험관 건립 추진처럼 향후 진행할 사업이 함께 포함된 만큼, 구는 사업별 세부 추진내용과 연차별 목표, 이행지표를 공약실천계획안에 담을 예정이다.

생애주기별 돌봄 14개…나무심기·문화사업 추진

안심마포에는 14개 사업이 들어갔다. 아파트 공동육아 공간 확충, 새 생명 축하꾸러미 지원, ‘마포 아이타다’ 교통비 지원이 주요 사업이다. 여기에 그냥해드림센터 설치, 어르신밥상, 서로돌봄하우스 확대도 포함됐다. 구는 아동과 양육 가정,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한 사업을 한 분야에 묶어 돌봄 정책으로 추진한다.

그냥해드림센터는 운영에 앞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마포구는 센터 운영을 위해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마포구 그냥해드림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공약에는 아파트 공동육아 공간을 늘리는 내용과 새 생명 축하꾸러미 지원, 마포 아이타다 교통비 지원도 담겼다. 어르신밥상과 서로돌봄하우스 확대 역시 안심마포의 세부 사업이다.

힐링마포 분야는 7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마포 힐링숲 프로젝트’를 통한 ‘다시 500만 그루 나무심기’, 홍대거리 르네상스 문화관광벨트 조성, ‘마포 걷기 좋은 길 10선’ 조성이 포함됐다. 구는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도시를 만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나무심기와 걷기 좋은 길 조성은 녹지·보행 관련 사업이며, 홍대거리 르네상스 문화관광벨트는 문화관광 사업으로 공약 목록에 담겼다.

교육특구·청년 지원…주민 평가 거쳐 계획 공개

미래마포 분야에는 8개 사업이 포함됐다. 미래형 원스톱 교육특구 조성과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확대, 염리청소년센터 건립, 청년 취·창업 지원이 주요 공약이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해 아동·청소년과 청년의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특구와 교육경비 지원, 청소년센터 건립, 청년 취·창업 지원 등 교육과 청년 관련 사업을 한 분야로 편성했다.

구는 이달 중 사업별 세부 추진내용과 연차별 목표, 이행지표 등을 담은 공약실천계획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후 주민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의 검토와 의견 수렴을 거쳐 계획을 보완한다. 보완된 계획은 내년 1월 마포구청 누리집에 공개할 계획이다. 공약 추진상황과 이행실적도 정기적으로 점검해 관리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공약이 구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약속인 만큼 실천과 이행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67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되, 재원과 절차를 꼼꼼하게 챙겨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공약 확정 이후 마포구는 사업별 계획과 목표, 이행지표를 구체화하고 주민 평가단의 검토를 받는 절차를 진행한다. 내년 1월 구청 누리집에 공약실천계획안을 공개한 뒤에는 추진상황과 이행실적을 정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공덕동주민센터 신축부터 청년 취·창업 지원까지 67개 사업이 각 분야별 계획에 따라 추진된다.

출처 : 마포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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