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7년 제73회 경기도체육대회에는 약 25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2년간 약 4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산시의회는 2026년 10월 22일까지 7일간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대회 준비를 비롯해 시정 현안을 점검했습니다. 오산시가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감사에서는 사업의 타당성과 행정 책임성을 살피고 후속 조치를 주문했습니다.
체육대회 준비와 선수 기회
박창선 의원은 경기장 공정률과 예산, 교통·숙박·안전을 아우르는 종합관리체계 마련을 제안했습니다. 선수단 체류와 지역 소비를 이끌 상권 활성화, 장애인 이동 편의, 경기도의 추가 재정 지원도 요청했습니다.
정윤영 의원은 대회를 앞두고 외부 우수선수 73명을 영입한 점을 지적했습니다. 그는 “30여 년 만에 오산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인데 오산 선수가 아닌 외부 영입선수 중심으로 성적을 내는 것이 과연 누구를 위한 1등이냐”고 말하며 관내 선수들의 출전 기회가 줄어들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오산 선수들이 중심이 돼 지역 역량과 시민 자긍심을 높이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공유재산과 공기업 보수 규정
조미선 의원은 내삼미동 공유재산을 매각하거나 공동주택으로 개발하는 대신 미래 산업 기반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오산에 필요한 것은 주거용지가 아니라 미래를 위한 기반시설과 산업 기반 조성”이라며 가장산업단지, 지곶산업단지, 세교3지구 자족용지, 가칭 테크노밸리와 연계한 활용 검토를 주문했습니다.
유종대 의원은 오산도시공사의 임원 연봉 상한을 23~29% 인상한 보수 규정 개정과 이사회 의결 절차를 따져 물었습니다. 보수 인상의 이해당사자인 사장과 본부장이 이사회에 참석해 표결권을 행사한 점을 지적하며 “공사의 자율성이 법령과 조례를 위반할 특혜가 될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회의록 재검토와 법률 자문을 통한 적법성 확인, 오산시의 관리·감독도 요구했습니다.
위반건축물·교통·시설 안전
김상미 의원은 2025년부터 2026년 8월까지 이행강제금 체납액이 3억 5,700만 원을 넘었다며 반복 부과에도 위반건축물이 시정되지 않는 상황을 짚었습니다. 그는 “이행강제금은 위반을 고치라고 부과하는 것인데, 계속 안 내고 버티면 위반 건축물은 그대로 남는 것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고액·상습 체납자 별도 관리와 압류 등 체납처분 강화, 원상복구 명령 이행 점검을 주문했습니다.
권혁만 의원은 화성시 정남면 덕절리 대형 물류센터 건립에 따른 오산 서부권 교통대책을 점검했습니다. 교통영향평가에 서부우회도로와 세교2·3지구 개발로 발생할 교통수요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자체 교통분석과 화물차 진출입 동선 조정, 관계기관 실무협의, 운영 이후 교통량 모니터링을 요구했습니다.
김민희 의원은 가장동 옹벽 사고 복구의 진행 상황과 공법 선정, 착공 일정, 추가 안전대책을 확인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복구하되, 서두르다가 부실공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하고 정확하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산시의회는 2026년 10월 22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활동 7일 차에 환경사업소 소관 자원순환과·수도과·하수과·도시공원과·하천녹지과와 감사담당관, 홍보담당관을 감사합니다.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는 10월 29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채택할 예정입니다.
출처 : 오산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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