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강남구 수서택지개발지구 내 수서동익·수서신동아·수서삼익·수서한아름 등 아파트 4곳의 재건축을 함께 추진하기 위해 현장 합동 자문에 나섰다. 서울시는 10월 20일 시·구 공무원과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현장 맞춤형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1992∼1993년 준공된 총 2,600여 세대 규모의 단지들이다. 자문단은 단지 현장을 찾아 지형의 높낮이 차이와 도로망 연계성, 교통 처리 현황 등을 살펴보고 이를 정비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서류 중심 검토 대신 현장 진단을 통해 초기 단계부터 대상지 여건을 반영하고, 계획 수정과 보완을 줄여 정비사업 절차를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1992∼1993년 준공된 4개 단지, 2600여 세대
자문 대상은 수서택지개발지구에 있는 수서동익·수서신동아·수서삼익·수서한아름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네 단지는 모두 15층 규모로, 준공 시기는 1992년 또는 1993년이다. 세대수는 수서신동아가 1,162세대로 가장 많고 수서삼익 645세대, 수서한아름 498세대, 수서동익 330세대 순이다. 네 단지를 합하면 2,600여 세대다. 단지별 용적률은 201.98%에서 249%까지, 구역 면적은 15,122.59㎡에서 31,684.6㎡까지 차이가 있다.
| 단지 | 준공 | 세대수 | 층수 | 용적률 | 구역 면적 |
|---|---|---|---|---|---|
| 수서동익 | 1993년 | 330세대 | 15층 | 201.98% | 15,122.59㎡ |
| 수서신동아 | 1992년 | 1,162세대 | 15층 | 202.29% | 31,684.6㎡ |
| 수서삼익 | 1992년 | 645세대 | 15층 | 225.43% | 23,969.4㎡ |
| 수서한아름 | 1993년 | 498세대 | 15층 | 249% | 28,795.1㎡ |

단지별로 보면 수서동익은 330세대, 구역 면적 15,122.59㎡이며 용적률은 201.98%다. 수서신동아는 1,162세대에 구역 면적 31,684.6㎡, 용적률 202.29%다. 수서삼익은 645세대와 23,969.4㎡, 용적률 225.43%이고, 수서한아름은 498세대와 28,795.1㎡, 용적률 249%다. 서울시는 네 단지를 함께 살펴 현장 여건에 맞춘 정비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시·구 공무원과 분야별 전문가가 현장 확인
이번 자문에는 서울시와 강남구 공무원, 도시·건축·교통 분야 전문가가 참여했다. 자문단은 대상지에 직접 나가 단지 내부와 주변의 지형, 도로와 교통 여건을 확인했다. 서울시는 구역 안의 고저 단차와 도로망 연계성, 교통 처리 현황을 한꺼번에 점검하고, 확인한 내용을 정비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강남구 관련 발표에 따르면 현장에는 도시계획·건축·교통·녹지조경 분야 자문위원과 건축 분야 전문가도 참여해 4개 단지를 함께 살폈다.
서울시는 이번 자문을 서류 검토 위주로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계획 대상지에서 필요한 사항을 직접 확인하는 절차로 설명했다. 시·구 공무원과 분야별 전문가가 ‘원팀(One-Team)’을 구성해 현장을 점검하고, 초기에 계획의 실행 가능성을 검토한다는 내용이다. 현장에서 확인한 단차와 도로 연결, 교통 처리 여건은 이후 정비계획을 수립할 때 고려할 항목으로 제시됐다. 강남구청장 김현기도 현장을 찾아 자문단에 “신속통합기획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속도감 있게 검토하되, 주민들이 오랫동안 살아갈 주거공간인 만큼 현장 여건을 꼼꼼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고 강남구는 밝혔다.
초기 집중 검토로 계획 수정·보완 줄인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에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의 패스트트랙 방식을 적용한다. 대상지 여건을 집중적으로 살펴 계획 초기부터 정비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고, 이후 심의 과정에서 반복되던 계획 수정과 보완 절차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이 같은 방식으로 정비계획 수립 기간을 단축하고 정비사업 전반의 속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장에서 파악한 지형과 도로, 교통 관련 사항을 계획 단계에 반영해 심의 과정에서 다시 검토할 내용을 줄이는 것이 서울시가 제시한 추진 방향이다.
신속통합기획은 재개발·재건축 초기 단계에서 서울시가 정비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제도다. 서울시 설명에 따르면 주민과 자치구, 전문가가 함께 계획을 마련하고 관련 심의를 연계해 사업 추진 기간을 줄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수서 자문에서도 시·구와 전문가가 한 팀으로 참여해 계획 초기부터 대상지 조건을 검토한다. 서울시는 현장 맞춤형 검토를 통해 실행력 있는 정비계획을 마련하고, 향후 심의 과정의 반복적인 수정·보완을 대폭 줄이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자문을 거친 내용은 수서 일대 4개 단지의 정비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강남권 재건축 지원과 수서 현장 여건 반영
서울시는 수서 일대 4개 단지를 동시에 자문하는 배경으로 재건축 행정절차에 속도를 내겠다는 점을 들었다. 서울시 주택실장 명노준은 “강남구 수서 일대 4개 단지에 대한 동시 현장 자문은 책상 위 행정을 벗어나 실질적 지원으로 강남 재건축의 속도감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 및 지역 여건을 정확히 반영해 수서 일대가 최적화된 고품격 주거단지로 빠르게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남구도 서울시와 함께 자문 결과가 정비계획과 사업 추진으로 이어지도록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강남구는 개별 단지뿐 아니라 도로와 보행축, 학교·공원 등 주변 시설과의 관계를 함께 살펴 수서역 일대가 조화롭게 정비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협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강남구청장 김현기는 “수서택지지구 4개 단지는 오랫동안 재건축을 기다려 온 곳”이라며 “자문 결과가 실제 정비계획과 사업 속도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밀착 지원해 주민들이 재건축 사업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현장 점검 결과를 정비계획에 반영하고, 계획 초기 단계부터 행정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자문은 10월 20일 진행됐으며, 서울시는 현장 진단과 분야별 검토를 바탕으로 정비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상 단지의 지형·도로·교통 여건을 계획에 반영하고, 심의 과정에서의 수정·보완을 줄이는 것이 향후 추진 내용이다. 서울시와 강남구는 자문 결과를 실제 정비계획 수립과 사업 절차에 연결하기 위해 협의할 방침이다.
출처 : 서울특별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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