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의 일탈」이 2026년 10월 31일 나왔다. 지은이는 나쓰키 시호 지음, 민경욱 옮김이다. 펴낸 곳은 해피북스투유이다.
분야는 소설/시/희곡, 정가는 18,000원, ISBN은 9791170965992이다.
책소개는 다음과 같다.
일본 출판계가 앞다투어 추천한 괴물 작가 나쓰키 시호만의 독보적인 시선 누구나 마음에 품고 있는 충동을 자극하는 기묘하고 낯선 세 편의 이야기!
인간 내면의 미묘한 심리 변화와 일상의 어두운 면을 독보적인 시선으로 포착하는 작가 나쓰키 시호의 신작 《N의 일탈》이 출간됐다.
데뷔작 《니키》에서 세상의 환영을 받지 못하는 두 인물의 내면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문단에 반향을 일으킨 그녀는 이번 신작에서도 독창적인 서사와 익숙하지만 이질적인 전개를 선보인다. 단 두 권의 소설로 나오키상 최종 후보에 오른 그녀는 차세대 문학계를 이끌어갈 ‘괴물 신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N의 일탈》은 평온한 일상을 살아가던 인물들이 사소한 마음의 동요와 찰나의 충동으로 자신이 지켜 온 선을 넘으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세 편의 이야기다.
필요한 돈을 마련하기 위해 위험한 계획을 세우는 청년, 자신을 괴롭히는 학생들로 스트레스가 쌓인 교사, 노련한 점술가에게 제자로 받아 달라며 기묘한 행동을 이어 가는 여성까지. 각기 다른 사정과 목적을 지닌 인물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행동에 나선다.
그러나 저마다의 목적에서 비롯된 선택은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인물들은 자신조차 내다보지 못했던 상황과 마주한다.
마음속에 떠오른 생각은 언제 행동이 되고, 그 행동은 어디까지 이어질까. 《N의 일탈》은 인물들의 선택과 그 결과를 따라가며 인간의 마음과 행동 사이에 놓인 예측 불가능성을 흥미롭게 그려낸다. 익숙한 일상에서 출발해 낯선 국면으로 향하는 세 편의 이야기는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유지하며 독자에게 묘한 여운을 남긴다.
보통의 삶을 흔드는 세 번의 선택 “단지 선을 하나 넘었을 뿐이었다.”
당신이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N의 일탈》은 저마다의 사정으로 익숙한 일상의 경계를 벗어난 세 인물의 이야기를 그린다. 팔리지 않은 도마뱀을 구하고 싶었던 청년은 필요한 돈을 마련하기 위해 한 남자를 협박할 계획을 세운다.
학생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며 스트레스가 쌓인 고등학교 수학 교사는 만원 전철에서 마주친 무례한 여성의 뒤를 쫓기 시작한다. 한편, 노련한 점술가에게 제자로 받아 달라고 매달리는 여성은 어딘가 기묘한 행동으로 점술가를 당혹스럽게 만든다.
서로 다른 상황에서 출발한 세 이야기는 인물들의 선택을 계기로 뜻밖의 국면으로 접어든다.
이들의 행동은 처음부터 거창한 계획에서 비롯되지 않는다.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내린 결정은 예상치 못한 결과로 이어지고, 상황을 바로잡으려는 시도는 오히려 문제를 키운다. 자신이 던진 덫에 스스로 걸려들고, 쫓던 사람이 도리어 위협적인 존재로 바뀌는 순간, 인물들은 예상과 전혀 다른 상황에 놓인다. 사소한 선택이 어디까지 일을 번지게 할지 알 수 없다는 점이 세 이야기의 긴장감을 더한다.
모든 선택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지만, 그 끝을 미리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단지 선을 하나 넘었을 뿐이라고 생각했던 순간, 그 끝에서 마주하게 될 것은 과연 무엇일까?
“마음속에 눌러두었던 욕망이 고개를 들자, 그들의 일상은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되었다.”
‘평범함’ 뒤에 숨은 낯선 일탈의 기록 누구나 마음속에 감추고 사는 욕망이 하나쯤은 있다. 차마 입 밖으로 꺼내지 못한 바람일 수도, 오랫동안 쌓은 분노일 수도, 스스로도 설명하기 어려운 충동일 수도 있다. 우리는 그런 마음을 쉽게 드러내지 않은 채 일상을 살아간다. 사회가 기대하는 모습에 자신을 맞추면서. 그러나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이 한 사람의 전부일 수 있을까.
《N의 일탈》은 일상 속 감춰진 욕망과 충동을 들여다본다. 평범한 얼굴 뒤에는 타인에게 쉽게 드러내지 못하는 감정이 자리하고, 당연하게 여기는 질서 아래에는 저마다의 욕구와 갈등이 숨어있다. 억눌러 두었던 마음이 행동으로 드러나는 순간, 익숙했던 인물은 낯설게 다가온다. 타인의 내면을 온전히 알 수 없다는 사실은 우리가 평범하다고 여겨 온 모습 역시 그 사람의 전부가 아닐 수 있음을 깨닫게 한다.
일탈은 평범함의 바깥에 놓인 특별한 사건일까, 아니면 누구나 마음속에 품고 있는 가능성일까. 《N의 일탈》은 익숙한 일상과 그 이면을 교차시키며, 평범함과 일탈을 나누는 기준은 무엇인지 묻는다.
목차는 다음과 같다.
어울리지 않는 손님 스탠드 플레이 점술사 B 옮긴이의 말
지은이 소개는 다음과 같다.
나쓰키 시호 (夏木志朋) (지은이)
1989년 오사카부에서 태어났다. 2016년, 1년 동안 문학 학교에 다니며 글을 공부하고, 2019년 《B와의 해후》로 제9회 포플라사 소설신인상을 수상했다.
2020년 당선작을 고쳐 단행본으로 낸 《니키(후에 문고본화 될 때 ‘니키 선생二木先生’으로 제목이 바뀜)》로 정식 데뷔했는데, 이 작품이 입소문을 타고 16만 부나 판매된 데 이어, 대만에서도 번역되는 등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두 번째 단행본 《N의 일탈》로 제173회 나오키상 최종 후보에 오르며 신인답지 않은 굵직굵직한 행보에 나서고 있다.
다른 저서로는, 소설 《 1989년 오사카부에서 태어났다. 2016년, 1년 동안 문학 학교에 다니며 글을 공부하고, 2019년 《B와의 해후》로 제9회 포플라사 소설신인상을 수상했다.
2020년 당선작을 고쳐 단행본으로 낸 《니키(후에 문고본화 될 때 ‘니키 선생二木先生’으로 제목이 바뀜)》로 정식 데뷔했는데, 이 작품이 입소문을 타고 16만 부나 판매된 데 이어, 대만에서도 번역되는 등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두 번째 단행본 《N의 일탈》로 제173회 나오키상 최종 후보에 오르며 신인답지 않은 굵직굵직한 행보에 나서고 있다.
다른 저서로는, 소설 《게임 실황자 AKILA》가 있다.
민경욱 (옮긴이)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인터넷 관련 회사에 근무하여 1989년부터 일본문화 포털 ‘일본으로 가는 길’을 운영했으며, 현재는 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며 일본문화 블로그 ‘분카무라’로 일본 마니아들과 교류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요시다 슈이치의 《거짓말의 거짓말》, 《첫사랑 온천》, 《여자는 두 번 떠난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11문자 살인사건》, 《브루투스의 심장》, 《백마산장 살인사건》, 《아름다운 흉기》, 《몽환화》, 이케이도 준의 《은행원 니시키 씨의 행방》, 《하늘을 나는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인터넷 관련 회사에 근무하여 1989년부터 일본문화 포털 ‘일본으로 가는 길’을 운영했으며, 현재는 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며 일본문화 블로그 ‘분카무라’로 일본 마니아들과 교류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요시다 슈이치의 《거짓말의 거짓말》, 《첫사랑 온천》, 《여자는 두 번 떠난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11문자 살인사건》, 《브루투스의 심장》, 《백마산장 살인사건》, 《아름다운 흉기》, 《몽환화》, 이케이도 준의 《은행원 니시키 씨의 행방》, 《하늘을 나는 타이어》, 이사카 코타로의 《SOS 원숭이》, 《바이, 바이, 블랙버드》, 누마타 마호카루의 《유리고코로》, 《9월이 영원히 계속되면》, 《핸드메이드 레시피》 등의 유명 소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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