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코빌에서 글로벌 키즈 IP 치타부 제작에 참여하는 안솔희·김미정 연출이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주최 ‘2026년 제4회 공익 영상공모전 안전드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10월 20일 열렸다.
수상작 ‘아이들 안전사고의 시작, 우리가 이해하지 못한 마음?’은 2분 49초 분량의 2D 애니메이션 동요다. 1세 아기가 세제를 젤리로 착각하는 상황, 3세 아이가 화장대에 오르는 장면, 5세 아이가 킥보드 속도를 높이는 모습을 통해 연령별 발달 특성과 사고 위험을 다뤘다.
영상은 아이의 행동을 ‘하지 말라’고 제지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의 이유를 설명한 뒤 위험한 물건을 아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두는 등 안전수칙을 소개한다. 부모와 교사가 아이의 발달 특성을 이해하도록 구성한 점이 작품의 중심이다. 발달 단계에 따른 사례와 안전수칙을 함께 제시해, 보호자와 아이가 각자의 관점에서 안전 문제를 살펴보게 하는 방식이다.
‘안전드림’은 안전을 주제로 한 1~3분 분량의 아이디어·캠페인 영상을 공모해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 특별상 4편 등 모두 10편을 선정했다. 마코빌 이주현 대표는 “아이들의 안전은 ‘하지 마’라는 말보다 아이의 마음을 먼저 이해하는 데서 시작된다는 메시지에 깊이 공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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