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덕포지구 공공임대주택 도비 70억원 확보

  • 입력 2026.10.2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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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제공

영월군이 추진하는 영월읍 덕포지구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이 강원특별자치도의 2027년도 ‘강원형 청년 채움 공공임대주택’ 사업에 선정됐다. 영월군은 이에 따라 도비 70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라고 10월 21일 밝혔다. 총사업비 247억원 가운데 도비가 새로 반영되면서 당초 군비로 계획했던 177억원은 107억원으로 줄어든다. 국비 70억원은 그대로 투입한다. 사업 대상지는 영월읍 덕포리 801-13번지 일원 옛 한전사택 부지다. 군은 이곳에 공공임대주택 84세대를 조성하고 2028년 착공, 2030년 하반기 준공과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도비 70억원 반영…군비 부담 70억원 감소

영월군에 따르면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건립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의 2027년도 강원형 청년 채움 공공임대주택 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도비 7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은 지난 6월 국토교통부의 2026년 상반기 특화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된 영월 덕포지구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이다.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에 이어 도비 지원도 확보하면서 재원 분담 계획을 조정하게 됐다.

전체 사업비는 247억원이다. 당초 재원 계획은 국비 70억원과 군비 177억원이었다. 도비 70억원이 추가되면서 국비 70억원, 도비 70억원, 군비 107억원으로 사업비를 나눠 부담한다. 군비 부담은 종전 계획보다 70억원 줄어든다. 영월군은 도비 지원으로 군 재정 부담을 낮추고 사업을 추진할 재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재원당초 계획변경 계획
국비70억원70억원
도비0억원70억원
군비177억원107억원
합계247억원247억원
도비 70억원 반영…군비 부담 70억원 감소 (자료: 영월군 보도자료)
도비 70억원 반영…군비 부담 70억원 감소 (자료: 영월군 보도자료)

이번 사업은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건립사업으로 추진되며, 강원특별자치도가 선정한 청년 채움 공공임대주택 사업 가운데 영월에 조성되는 물량은 84세대다. 군은 국비와 도비, 군비를 분담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길수 영월군수는 “이번 도비 지원으로 군 재정 부담을 줄이고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다양한 주거 수요를 반영한 공공임대주택을 차질 없이 공급해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과 지역 활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덕포리 옛 한전사택 부지에 84세대 조성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설 곳은 영월읍 덕포리 801-13번지 일원으로, 옛 한전사택 부지다. 영월군은 해당 부지에 총 84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할 계획이다. 부지는 덕포지구에 있으며, 사업은 영월군이 추진하는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건립사업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마련된 도비 7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47억원을 투입한다.

사업 추진 일정은 사전 행정절차와 공사, 준공·입주 순으로 잡혔다. 2027년에는 투자심사와 설계용역 등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2028년 착공할 예정이다. 준공과 입주는 2030년 하반기를 목표로 한다. 투자심사와 설계용역은 착공 전 추진할 절차로 군이 밝힌 일정에 포함됐다. 군은 이 일정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84세대는 지역의 근로자와 산업 종사자, 귀농·귀촌인, 농촌유학생뿐 아니라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 일반공급 대상자의 주거 수요를 반영해 조성된다. 영월군은 지역 여건과 주거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입주 대상별 공급 세대 수나 주택 유형별 구성은 군이 배포한 자료에 제시되지 않았다. 군은 명시한 입주 대상에 맞춰 사업을 추진한다.

근로자부터 농촌유학생까지 입주 대상

영월군이 밝힌 주요 입주 대상에는 덕포리 대체이전부지 근로자와 지역특화산업 종사자가 포함된다. 귀농·귀촌인과 농촌유학생도 대상이다. 군은 이와 함께 일반공급 대상으로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를 제시했다. 지역 내 일자리와 산업, 농촌 생활과 관련된 대상뿐 아니라 일반공급 대상까지 포함해 입주 수요를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주택은 지역 여건과 주거 수요에 맞춘 공공임대주택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영월군은 84세대 건립 계획과 입주 대상 범위를 밝히고, 2027년 투자심사·설계용역 등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했다. 입주자 모집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이번 발표에서 공개되지 않았다.

강원특별자치도의 2027년 신규 강원형 청년 채움 공공임대주택 사업에는 영월 외에도 횡성·화천·인제·고성이 포함됐다. 도가 선정한 청년 채움 공공임대주택은 5개 지역 342세대다. 지역별 물량은 횡성 100세대, 영월 84세대, 화천 60세대, 인제 50세대, 고성 48세대다. 이 가운데 영월 물량이 덕포지구에 들어서는 84세대다. 별도로 태백에는 고령자복지주택 100세대가 추진될 계획으로 소개됐다.

도내 공공임대주택 공급 계획과 연계

강원특별자치도는 기존 추진 중인 공공임대주택 4028호를 공급하고 신규 6000호를 추가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4028호에는 강원형 7개 단지 640호, 시·군 자체 6개 단지 302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시·군이 함께 추진하는 21개 단지 3086호가 포함된다. 신규 공급 6000호는 건설형 3000호와 매입형 3000호로 나눠 추진하는 내용이다. 도와 시·군, LH, 강원개발공사가 협업하는 계획으로, 영월 덕포지구 사업은 그중 강원형 청년 채움 공공임대주택에 해당한다.

2027년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6개 지역의 주택은 모두 442호 규모다. 이 가운데 청년 채움 공공임대주택이 5개 지역 342호이며, 태백의 고령자복지주택이 100호다. 영월군 사업의 84세대는 청년 채움 공공임대주택 물량으로 편성됐다. 도는 시·군의 재정부담을 덜고 사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도비 지원을 강화하는 방침도 제시했다. 기존에는 사업 규모와 관계없이 사업별 최대 40억원을 지원했으나, 내년부터는 국비 지원액에 상응하는 수준으로 지원하고 한도를 최대 80억원으로 높이는 내용이다.

영월군은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으로 추진하던 덕포지구 사업에 이번 도비 지원을 반영해 재원을 국비·도비·군비로 나눴다. 앞으로 2027년 투자심사와 설계용역 등 절차를 진행한 뒤 2028년 착공하고, 2030년 하반기 준공과 입주를 목표로 84세대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출처 : 영월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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