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선한 가을을 맞아 금천구가 주민들이 일상에서 걷기를 실천하도록 대면 걷기교실과 걷기대회, 비대면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동동 금천구를 걸어라’는 금천구 내 6개 거점에서 올바른 걷기 자세와 스트레칭, 근력운동을 알려준다. 공원에서 사진을 찍어 인증하거나 연령대와 생활 습관에 맞춰 참여하는 온라인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금천구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걷기교실을 96회 열었고, 1,288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걷기 사업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3%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올해 10월 기준 비대면 걷기 챌린지에는 5만 5,955명이 참여했다. 구는 오는 31일 오미생태공원 일대에서 하반기 걷기대회를 열 예정이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비용 없이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이라며 “주민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마련해 걷기가 일상 속 건강한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6개 거점에서 걷기 자세와 운동 지도
금천구는 주민들이 걷기를 일회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생활 속에서 이어가도록 올해 대면 걷기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동동 금천구를 걸어라’는 금천구의 6개 권역에서 걷기교실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거점은 안양천 금천교, 금천체육공원, 산기슭공원, 궁도장, 삼성산 시민휴식공원, 오미생태공원이다.
이들 장소는 왕관 모양을 이룬다고 해 ‘크라운’ 거점으로 불린다. 걷기교실 참여자는 거점에서 올바른 걷기 자세와 스트레칭, 근력운동 등을 배울 수 있다.
구가 집계한 올해 4∼10월 걷기교실 운영 실적은 총 96회, 참여자 1,288명이다. 상반기 걷기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93%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금천구는 내년에도 대면 걷기교실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하반기 걷기대회…31일 오미생태공원에서
금천구는 걷기교실과 별도로 한 해 두 차례 걷기대회를 진행한다. 올해 하반기 대회는 오는 31일 오미생태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일정에는 준비운동, 걷기강좌, 다함께 걷기인 걷기행진, 마무리 운동과 기념사진 촬영이 포함돼 있다. 걷기교실 참여자뿐 아니라 금천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 프로그램은 걷기 전 준비운동을 하고 걷기강좌를 들은 뒤 함께 걷는 순서로 진행된다. 걷기행진이 끝나면 마무리 운동과 기념사진 촬영이 이어진다. 구는 주민들이 가족이나 이웃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대회 장소는 오미생태공원 일대이며, 걷기교실에 등록한 주민으로 참가 대상을 제한하지 않는다.
앞서 상반기 걷기대회는 지난 6월 금천체육공원에서 열렸으며 170명이 참여했다. 구는 상·하반기 대회를 통해 걷기교실과는 별도로 주민들이 함께 걷는 일정을 마련하고 있다. 하반기 대회에도 준비운동과 강좌, 걷기행진, 마무리 운동 등이 예정돼 있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금천구민이면 참여할 수 있다.
연령·생활 습관별 비대면 걷기 챌린지
금천구는 건강증진센터를 중심으로 비대면 걷기 프로그램도 운영해 왔다. 걸음 수를 채우는 방식에 한정하지 않고 주민들이 관심과 생활 방식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여러 주제의 챌린지를 마련했다. 이 가운데 ‘나는 꽃중년 걸으면서 건강챙겨요’는 40∼60대를 대상으로 한 중강도 빠르게 걷기 챌린지다. 구는 대사량이 줄어드는 중년층을 위한 연령 특화 프로그램으로 소개했다.
‘금천구 공원 도장깨기’는 금천구 안의 공원을 찾아 사진으로 인증하는 챌린지다. 참여자는 관내 공원에서 손하트를 만들어 사진을 찍고 목표 걸음 수와 함께 인증한다. 공원을 찾아 걷는 활동과 사진 인증을 결합한 방식이다. 별도로 운영하는 ‘노담·노술 라이프 건강 걷기 챌린지’는 일상에서 건강생활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마련됐다.
구는 걷기와 금연, 절주를 모두 실천하는 사람의 비율인 건강생활 실천율을 높이기 위한 챌린지도 운영하고 있다. 각 프로그램은 대상과 주제를 달리해 주민이 자신의 생활 방식과 상황에 맞는 걷기 활동을 선택하도록 구성됐다. 건강증진센터를 중심으로 비대면 프로그램을 이어온 데 더해, 온라인 참여 채널도 확장하고 있다.
손목닥터9988 커뮤니티 시범 운영
금천구는 지난 9월부터 ‘손목닥터9988’ 금천구 커뮤니티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운영을 시작한 지 한 달여 만에 참여 주민이 1,000명을 넘었다. 커뮤니티는 기존 비대면 걷기 챌린지와 함께 온라인으로 걷기 실천에 참여할 수 있는 채널로 운영되고 있다.
금천구가 밝힌 비대면 걷기 챌린지 참여 실적은 2025년 51개 챌린지에 5만 9,203명이다. 올해는 10월 기준 34개 챌린지에 5만 5,955명이 참여했다. 챌린지 수와 참여 인원은 다음과 같다.
| 구분 | 챌린지 | 참여 인원 |
|---|---|---|
| 2025년 | 51개 | 5만 9,203명 |
| 올해 10월 기준 | 34개 | 5만 5,955명 |
구는 주민들이 각자의 생활 방식과 상황에 맞춰 걷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걷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보건정책과(02-2627-2757)에 문의하면 된다. 대면 걷기교실과 걷기대회, 비대면 챌린지에 관한 안내도 보건정책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금천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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