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가 2026년 9월 22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68개 국가 및 지역에서 청년 선수 1385명이 참가했으며, 64개 직종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대회 기간에는 국제회의와 박람회, 원 스쿨 원 멤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국제회의에서는 인공지능이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토론이 열렸다. 아랍에미리트 출신 전 대회 참가자 나르민 알마르주키는 비판적 사고와 적응력, 사회적 공감 능력 등 인간의 소프트 스킬은 AI가 대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람회에서는 전통 고서 복원과 장부 맞춤 구조를 활용한 건축 기술, 도자기 제작, 오토바이 관련 기술 등이 소개됐다. 여러 나라의 참가자와 방문객은 시연과 교류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는 신흥 기술 분야 7개 직종이 새로 포함됐고, 기존 직종도 산업 변화에 맞춰 조정됐다. 직종 구성의 변화는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이 넓어지는 흐름을 반영한다. 중국 선수 허샤오만은 철도차량 기술 종목에서 전체 최고 점수를 받아 앨버트 비달상을 수상했다.
중국은 2010년 월드스킬스 인터내셔널에 가입한 뒤 5개 대회 연속으로 금메달 순위와 종합 단체 순위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대회 사무국은 중국 청년들이 직업 기술을 바탕으로 경력을 쌓고 국제무대에 진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상하이는 국제회의 기간 해외 직업 자격증을 현지 자격으로 인정하는 목록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여러 국가에서 취득한 자격증을 별도 재시험 없이 상하이 자격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현지 직업학교 9곳은 해외 교육기관과 협력 협약을 맺었으며, 상하이에는 글로벌 기술혁신센터가 설립될 예정이다. 경기뿐 아니라 자격 인정과 교육기관 협력까지 의제로 다뤄지면서 대회가 직업교육 교류의 장으로도 활용됐다.
브라질은 이번 대회에 역대 최대 규모 대표단을 파견하고 상하이 교육기관과 협력을 강화했다. 프랑스 직업교육 관계자들은 상하이 직업학교를 방문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교육·기술국장 안드레아스 슐라이허는 중국의 직업교육 경험이 각국의 숙련 인재 양성에 참고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 · · · · · · · · ·
관련기사
▶ 문화가 이끄는 인공지능 미래를 설계할 제1기 '문화기술 연합체(얼라이언스)' 출범
▶ 인공지능(AI)시대, 치안의 혁신과 책임을 논하다.
▶ 대구서 중국 8개사·지역 14개사 만난다…10월 21일 상담회
· · · · · · · · · ·
한국사회복지저널은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보도자료와 복지 정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