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대형건설사·지역업체 협력 행사 개최

  • 입력 2026.10.2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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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10월 20일 오후 1시 30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6 대형건설사와 지역업체 만남의 날’을 열어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과 공사 참여 기회를 넓히는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상욱 울산시장을 비롯해 대형건설사, 지역 종합·전문건설업체, 건설 관련 협회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일정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유공자 표창 수여로 시작해 업무협약, 협력업체 등록식, 대형건설사와 지역업체 간 일대일 상담으로 이어진다. 울산시는 협약과 상담을 통해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 협력업체 등록, 지역 자재·장비 사용과 인력 고용을 위한 협력 내용을 다룰 계획이다.

협약에 하도급·지역 자재·인력 협력 담아

행사에서는 지역 건설 관련 협회와 대형건설사 12개 사가 참여하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와 협력업체 등록 활성화다. 지역에서 생산한 자재와 장비를 우선 사용하고 지역 인력을 우선 고용하기 위한 협력도 담긴다. 울산시는 지역업체가 공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춰 협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역 우수업체를 발굴하고 공사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도 추진한다. 울산시와 아이파크(IPARK)현대산업개발, 지역건설 관련 협회가 협력 주체로 참여한다. 이들은 지역업체의 건설공사 참여 기회를 늘리고, 외주관리체계(시스템)(Hub)를 활용해 협력업체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해당 업무협약은 지역업체가 대형건설사와 협력할 수 있는 통로를 넓히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두 협약은 참여 주체와 다루는 내용이 구분된다.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협약에는 지역 건설 관련 협회와 대형건설사 12개 사가 참여해 하도급, 등록, 지역 생산 자재·장비, 지역 인력 관련 협력 사항을 담는다. 상생발전 협약은 울산시와 아이파크(IPARK)현대산업개발, 지역건설 관련 협회가 외주관리체계(Hub)를 통한 참여 확대를 추진하는 내용이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형건설사의 역량과 지역업체의 경쟁력을 연결해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등록식에 모집기업 12곳·참여기업 21곳

지역업체가 대형건설사와 협력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협력업체 등록식도 진행된다. 등록식에는 대형건설사 9개 사와 지역 종합건설사 3개 사 등 모두 12개 모집기업이 참여하고, 지역업체 등 21개 참여기업이 함께한다. 대형건설사와 지역 종합건설사, 지역 업체가 등록식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방식이다. 울산시는 이를 통해 지역업체가 협력업체 등록 기회를 얻고, 이후 입찰과 공사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등록식 참여가 각 건설사의 정식 협력업체 등록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정식 등록은 각 대형건설사가 정한 절차에 따라 별도로 진행된다. 행사에서 등록 기회를 연결하고 협력 관계를 맺더라도 실제 정식 등록은 건설사별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점을 울산시는 밝혔다. 등록식에는 모집기업과 참여기업이 각각 참여해 지역업체의 협력업체 등록 기회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한다.

행사에서 다루는 등록과 상담은 지역업체의 공사 참여 가능성을 살펴보는 과정으로 함께 배치됐다. 협력업체 등록식에서는 모집기업 12곳과 참여기업 21곳이 만나는 한편, 별도의 일대일 상담에서는 대형건설사의 등록 기준과 공사 참여 절차, 기술·품질 요건을 공유한다. 지역업체는 보유 기술과 시공능력을 소개하고 대형건설사와 협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식 등록 여부는 각 사의 별도 절차에 따르며, 울산시는 행사 이후 입찰과 공사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60개 업체 신청, 상담 311회 예정

대형건설사와 지역업체 간 실질적인 상담과 정보 교류를 위한 일대일 매칭 상담도 행사 일정에 포함됐다. 대형건설사 14개 사와 지역 종합건설사 3개 사 등 총 17개 사가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상담에는 지역 종합·전문건설업체뿐 아니라 기계설비, 전기, 소방, 통신 분야 업체와 고용 관련 기관도 참여한다.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60개 업체가 상담을 신청했으며, 울산시는 총 311회의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담에서는 대형건설사가 협력업체를 등록할 때 적용하는 기준과 공사 참여 절차, 기술 및 품질 요건 등을 공유한다. 지역업체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기술과 시공능력을 대형건설사에 소개하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상담에 참여하는 업종에는 종합·전문건설 외에도 기계설비·전기·소방·통신 분야가 포함되고, 고용 관련 기관도 함께한다.

행사 구성별로 참여 규모와 예정된 상담 수는 다음과 같다.

구분규모
행사 참석 예정 인원250여 명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협약 참여 대형건설사12개 사
등록식 모집기업12개 사
등록식 참여기업21개 사
상담 부스 운영 기업17개 사
상담 신청 업체60개 업체
예정 상담 횟수311회

유공자 8명 표창…지역업체 참여 확대 추진

울산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지역업체의 공사 참여 확대에 기여한 대형건설사 관계자 8명에게 울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표창은 행사 시작 순서에 배치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전달된다. 울산시는 표창을 통해 상생협력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울산이 주력산업 강화와 함께 실물 인공지능(피지컬 AI),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미래 첨단 산업으로 나아가는 대규모 투자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현장을 뒷받침하는 건설산업의 역할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형건설사에서는 지역업체의 단순 규모나 기존 실적만으로 판단하기보다 기술력과 안전 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살펴 우수한 지역업체를 발굴하고, 실제 입찰과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형건설사와 지역업체의 협력을 하도급 참여 확대, 지역 자재·장비 사용, 지역 인력 고용 등으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행사 당일 협약과 등록식, 상담을 진행하고, 정식 협력업체 등록은 각 대형건설사의 절차에 따라 별도로 이뤄진다. 울산시는 지역업체의 공사 참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출처 : 울산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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