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0월 24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충북도청에서 제4회 탄소중립문화제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충북도가 후원하고 충청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주제는 “지구로운 연결, 지금 우리 동네에서!”다. 중고 물품을 사고파는 장터와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나누는 가족 프로그램, 업사이클링 의류 패션쇼, 친환경 만들기와 먹거리 체험 등이 도청 곳곳에서 진행된다.
쌈지광장과 연못정원 일대에는 협력기관·단체의 체험부스가 들어서고, 쌈지광장과 잔디광장에서는 중고 물품을 판매하는 ‘가라지 세일’이 열린다. 815광장에서는 가족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연못정원에서는 오후 4시 30분부터 ‘슬로우 패션쇼’가 펼쳐진다. 도는 가족과 친구가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경험할 수 있도록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중고 장터에 일반인 50명 참여…광장별 프로그램 운영
쌈지광장과 잔디광장에서는 자원순환 플리마켓인 ‘가라지 세일’이 열린다. 사전 온라인 접수로 선정된 일반인 50명이 참여해 의류와 생활용품 등 중고 물품을 판매한다. 방문객은 판매 물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행사장에는 20여 개 협력기관·단체가 참여하는 탄소중립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부스는 ‘제철미식×슬로우라이프존’, ‘광명수선존×예술워크숍’, ‘지속가능임파서블×생활연구소’ 등 세 구역으로 나뉜다. 각 구역에서는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음료 체험, 옷 수선과 원단 업사이클링, 게임과 미션을 통한 탄소중립 생활습관 소개가 진행된다. 이와 별도로 지역농가 5곳이 참여하는 먹거리 장터도 마련돼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한다.
| 프로그램 | 참여 규모 |
|---|---|
| 가라지 세일 판매자 | 50명 |
| 패밀리런 참여 가족 | 30가족 |
| 체험부스 협력기관·단체 | 20여개 |
| 먹거리 장터 참여 농가 | 5곳 |
4주 생활 실천 나누는 가족 프로그램과 요가
815광장에서는 사전 모집된 30가족이 참여하는 ‘패밀리런’이 진행된다. 참여 가족은 4주 동안 실천한 탄소중립 생활 이야기를 나눈다. 행사 당일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할 수 있는 요가와 명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요가·명상은 현장 참여가 가능하지만, 패밀리런 사전 신청자에게 우선 참여 기회를 준다. 도는 가족과 친구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패밀리런과 요가·명상을 마련했다.
연못정원에서는 오후 4시 30분 ‘슬로우 패션쇼’가 열린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과 일반인 모델들이 업사이클링 리폼 의류를 선보인다. 가족 프로그램과 패션쇼는 중고 물품 재사용, 탄소중립 생활 실천, 의류 수선 등 행사에 마련된 다른 체험과 함께 진행된다.
제철 먹거리부터 손바느질 수선까지 체험
‘제철미식×슬로우라이프존’에서는 지역의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음식과 음료를 체험할 수 있다. 지역농가 5곳이 참여하는 먹거리 장터에서는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한다. ‘광명수선존×예술워크숍’에서는 손바느질로 의류를 수선하고, 조각 원단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달력을 만든다. 일회용 랩을 대신할 수 있는 밀랍랩 만들기도 이 구역의 프로그램에 포함됐다. 체험부스는 쌈지광장과 연못정원 일대에서 운영된다.
‘지속가능임파서블×생활연구소’에는 충북환경교육센터, 녹색환경지원센터, 청주·충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이 참여한다. 이들 기관·단체는 게임과 미션을 활용해 탄소중립 생활습관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소개한다. 행사 시간 동안 방문객은 각 구역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부스 대부분은 무료로 운영된다. 다만 광명수선존의 일부 프로그램과 제철음식 체험, 밀랍랩 만들기 등은 재료비로 5,000원부터 20,000원까지 체험료가 발생할 수 있다.
종이팩·헌옷 수거 캠페인과 버스킹도 진행
행사장에서는 고급 용지와 종이팩 등을 수거하는 ‘자바캠페인’도 진행한다. 책, 신문, 우유팩, 옷 등을 5점 이상 가져오는 방문객에게는 재활용 선물인 바다유리 마그네틱을 제공한다. 캠페인에서 수거하는 품목에는 고급 용지와 종이팩 등이 포함되며, 선물 제공 기준은 책·신문·우유팩·옷 등 5점 이상이다.
신용찬 충북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문화제는 탄소중립을 거창한 과제가 아니라 장보기, 옷 수선, 먹거리, 가족 여가처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즐거운 경험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충북도청을 찾아, 지구를 위한 작은 행동을 시작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제는 10월 24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충북도청에서 열린다. 방문객은 행사 시간에 맞춰 광장별 장터와 체험부스, 가족 프로그램, 패션쇼와 버스킹 공연을 이용할 수 있다.
출처 : 충북도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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