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KBS 대하드라마 ‘문무’서 연개소문 연기

  • 입력 2026.10.2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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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제공

배우 장혁이 KBS2 새 대하드라마 ‘문무’에서 고구려의 장수이자 최고 권력자로 그려지는 연개소문을 연기한다. 제작진은 20일 연개소문 역을 맡은 장혁의 스틸을 공개했다. 장혁은 당나라의 대군에 맞서 끝까지 싸우는 고구려 장수이자 군대 장악력을 바탕으로 고구려의 실권을 잡으려는 인물을 맡았다. 작품은 600년간 이어진 전쟁과 삼국 내부의 격변 속에서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건 지도자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장혁은 연개소문을 여러 관점에서 해석할 수 있는 인물로 설명하며 지도자이자 한 사람, 이상을 꿈꾸는 면모를 함께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문무’는 28부작으로 오는 11월 14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한다.

군권을 앞세워 고구려 실권을 잡으려는 연개소문

‘문무’에서 장혁이 맡은 연개소문은 당나라 대군에 맞서 끝까지 항전하는 고구려의 용맹한 장수다. 그는 군사적 영향력을 발판으로 권력을 넓히는 인물로 그려진다. 고구려를 둘러싼 전쟁뿐 아니라 내부 권력 관계도 연개소문의 이야기에서 다뤄진다.

연개소문의 월권을 막으려던 고건무는 결국 그에게 제거된다. 고건무 역은 조성하가 맡았다. 고건무를 처리한 뒤 연개소문은 누구도 막기 어려운 고구려의 최고 권력자로 올라서고, 거침없이 야망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작품 소개는 이 인물을 당나라에 맞서는 장수이면서 동시에 고구려의 실권을 장악하려는 권력자로 제시한다. 연개소문을 둘러싼 전쟁과 고구려 내부의 권력 다툼은 ‘문무’가 다루는 이야기의 한 축이다. 장혁은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에서 이 역할을 맡은 모습으로 작품에 등장할 예정이다.

‘문무’는 600년간 이어진 전쟁과 삼국 내부의 격변을 배경으로 한다. 제작진은 단 하나의 승리를 향해 모든 것을 건 지도자들의 처절하고 고독한 대서사를 그린다고 소개했다. 장혁은 관전 포인트로 삼국과 당나라가 각자의 입장에서 전쟁을 치르며 세우는 전략과 외교를 꼽았다. 각 나라가 서로 다른 선택을 하는 과정을 따라가며 작품 속 전쟁과 권력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작품은 연개소문 개인의 행보와 함께 삼국과 당나라의 대립을 다룬다.

여러 관점에서 해석할 수 있는 인물

장혁은 연개소문의 입체적인 면모를 ‘문무’를 선택한 이유로 들었다. 그는 연개소문에 대해 “나라마다 보는 관점이 다양해서 여러 가지 해석이 가능한 인물”이라며 “지도자이자 사람, 이상을 꿈꾸는 연개소문을 표현해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연개소문을 권력을 가진 지도자로만 한정하지 않고, 한 사람으로서의 모습과 이상을 품은 면모까지 표현하고 싶었다는 설명이다.

장혁은 연개소문의 매력을 한 가지로 규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연개소문의 매력을 한 가지로 정의할 수 없다”며 인물이 상황에 맞게 처세하고 일을 끌고 가는 결단력을 지닌 한편, 사람으로서 아픔과 슬픔도 겪는다고 설명했다. 장혁의 설명에는 권력을 행사하는 지도자의 모습과 개인적인 감정이 함께 담겼다. 작품에서 연개소문은 군대를 장악하고 고구려의 실권을 노리는 인물로 제시되지만, 장혁은 인물을 표현할 때 인간으로서의 면모도 살피겠다고 밝혔다.

그는 연개소문이 사람이기에 실수하는 상황도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자신이 왜 그 길을 가야 하는지 생각하게 만드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장혁은 “사람이기에 실수했던 상황들도 있을 것이고 자신이 ‘왜 이 길을 걸어가야 하는지’ 생각하게 만드는 캐릭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작품 속 연개소문의 야망과 결단, 개인적 아픔과 슬픔을 모두 인물의 여러 면모로 바라보겠다는 취지다.

매 장면 상황과 인물의 반응을 고민

장혁은 연개소문을 연기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연기하는 매 순간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장혁이 우선한 것은 장면에 놓인 상황과 인물 자체를 생각하는 일이었다. 그는 감정을 미리 하나로 정해두지 않고 매 장면에서 연개소문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인물의 감정이나 태도를 고정한 채 연기하기보다, 장면마다 처한 상황을 먼저 살피는 방식이다.

장혁은 “감정을 고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았고 연개소문이라면 이 상황에서는 어떻게 반응했을지 매 장면마다 고민했다”고 말했다. 연개소문이 놓인 상황을 기준으로 인물의 대응을 따져보며 연기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캐릭터의 설득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이 과정을 소개했다. 연개소문은 군대 장악력을 이용해 고구려의 실권을 잡으려 하고, 자신을 막으려던 고건무까지 처리하는 인물이다. 장혁은 이 같은 행보를 연기하면서도 감정을 고정하지 않고 각 장면에서 인물이 보일 반응을 고민했다고 밝혔다.

장혁이 설명한 연기 방식은 연개소문의 여러 면을 장면별로 살펴보는 데 초점을 둔다. 처세와 결단력, 사람으로서의 아픔과 슬픔, 실수와 자신의 선택을 돌아보는 모습은 그가 언급한 인물의 요소다. 장혁은 매 장면의 상황과 연개소문의 반응을 함께 생각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장혁이 연기하는 연개소문을 당나라에 맞서 싸우는 장수이자 고구려의 최고 권력자로 소개했다. 작품에서 인물의 권력 행보와 인간적인 면모가 함께 그려질 예정이다.

삼국과 당나라의 전략·외교가 관전 포인트

장혁은 ‘문무’를 볼 때 주목할 부분으로 각 나라의 전략을 꼽았다. 그는 삼국과 당나라가 각자의 입장에서 전쟁을 벌이고, 각국이 어떤 전략과 외교를 이어가는지 살펴볼 수 있다고 말했다. 나라마다 다른 선택을 따라가는 것이 작품을 보는 방법이라는 설명이다. ‘문무’의 배경에는 삼국 내부의 격변과 당나라를 포함한 전쟁이 놓여 있다. 장혁은 국가별 대응과 외교를 작품의 관전 포인트로 제시했다.

장혁은 “삼국과 당나라가 각자의 입장에서 전쟁을 펼치며 어떤 전략과 외교를 끌고 나가는지 각국의 다른 선택을 따라가다 보면 ‘문무’를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작품은 지도자들이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거는 이야기를 중심에 둔다. 그 과정에서 연개소문은 당나라 대군에 맞서는 고구려 장수이면서 고구려 내부의 실권을 노리는 인물로 등장한다. 장혁은 시청자들이 각 나라의 선택과 전략을 따라가며 작품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무’의 극본은 김리헌·홍진이가 맡았고, 연출은 김영조·구성준이 맡았다. 책임프로듀서는 이호다. 제작에는 키이스트와 몬스터유니온이 참여한다. 총 28부작으로 편성된 이 드라마는 11월 14일 오후 9시 20분 KBS2에서 첫 방송한다. 장혁은 오래 기다린 시청자들에게 당시의 상황과 감정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시청을 당부했다. 제작진은 20일 연개소문 역 장혁의 스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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