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와 멕시카나치킨이 서울 강동구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서울지사는 19일 강동구 강동나눔터에서 ‘서울사랑ON 캠페인’의 일환으로 치킨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강동구 내 희망풍차 결연 70세대, 저소득 어르신 밑반찬 지원 66세대, 가가호호 온기나눔 22세대 등 총 158세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서울지사는 평소에도 이들 가구에 물품과 밑반찬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적십자봉사원들은 결연세대를 직접 찾아 물품을 전달하고, 치매 어르신과 고독사 위험가구, 취약계층 아동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의 생활을 살피고 있다. 지역사회 안에서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살피는 이런 활동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생활 안전망 역할까지 맡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행사에서는 멕시카나치킨이 푸드트럭을 통해 마련한 치킨 180박스가 전달됐다. 밑반찬 지원 대상 어르신들에게는 치킨과 함께 정기적으로 제공되는 밑반찬도 함께 전해졌다.
이돌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강동구협의회 회장은 “결연세대를 방문하다 보면 아이들이 치킨을 먹고 싶다는 이야기를 종종 한다”며 “이번에 멕시카나치킨이 푸드트럭까지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준영 멕시카나치킨 부사장은 “치킨 한 상자가 이웃들의 어려움을 모두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작은 바람만큼은 들어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서울지사는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서울사랑ON 캠페인’을 통해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과 정기적인 안부 확인, 정서적 돌봄을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기 지원과 현장 방문이 결합된 방식인 만큼, 지역 내 돌봄 공백을 메우는 데도 일정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동나눔터는 2018년부터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밑반찬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약 500세대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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