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전통시장서 22~25일 미식축제 ‘철판깔장’

  • 입력 2026.10.2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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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청 제공

충북 보은군 결초보은시장 제2주차장 일원에서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2026 미식페스티벌 철판깔장’이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보은의 식재료를 활용한 철판요리와 지역 전통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나흘 동안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개막식은 첫날인 22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유명 셰프 4명이 날짜별로 쿠킹쇼를 열고, 방문객을 위한 철판음식·디저트 공간과 요리 체험, 가족 단위 프로그램, 무형유산 전시·체험도 행사장에 마련된다.

보은군은 보은대추축제를 찾는 관광객의 발길을 전통시장으로 연결하고 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철판깔장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보은 한우와 대추, 미나리 등을 활용한 셰프 요리 시연을 비롯해 직접 음식을 만들고 맛보는 체험을 진행한다. 거리공연과 관객 참여 프로그램도 행사 기간 이어지며, 24일에는 충청대학교 학생들의 요리법 경연대회가 열린다. 시장에서 음식을 즐기는 프로그램에 더해 각자장·낙화장·목불조각장·보은송로주·야장 등 지역 무형유산을 소개하는 공간도 운영한다.

나흘간 결초보은시장서 열리는 두 번째 행사

철판깔장은 보은의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철판요리와 지역 문화를 한자리에서 경험하는 미식 축제다. 보은군은 올해 행사를 결초보은시장 제2주차장 일원에서 나흘간 진행한다. 매일 운영 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개막식은 22일 오후 2시다. 행사장에서는 철판요리와 디저트를 선보이는 ‘철판깔장존’, 방문객이 참여하는 요리 체험 공간, 전통기술을 소개하는 무형유산 공간 등이 운영된다. 군은 대추축제 방문객을 전통시장으로 안내하고 시장 및 골목상권과 연계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열린 첫 행사도 보은대추축제 기간에 결초보은시장 주차장에서 진행됐다. 당시 철판깔장은 축제 기간 중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열렸고, 길이 20m의 대형 철판에서 전문 요리사의 시연을 보고 요리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행사에는 셰프 쿠킹쇼와 관객 참여 프로그램, 충청대학교와 연계한 요리경연대회, 문화유산 기능보유자들의 시연·체험이 포함됐다. 당시 보은군은 대추축제 방문객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셰프 4명, 보은 식재료로 날짜별 요리 시연

올해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유명 셰프 4명이 참여하는 ‘철판깔장 쿠킹쇼’다. 최형진 셰프는 22일, 최인선 셰프는 23일 각각 ‘보은 한우 함박스테이크’를 선보인다. 24일에는 이원일 셰프가 ‘보은 대추 미나리 닭전’을 요리하고,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오세득 셰프가 ‘보은 파에야’를 선보인다. 보은 한우를 활용한 메뉴가 이틀 연속 마련되고, 대추와 미나리를 이용한 요리와 파에야가 뒤이어 소개되는 일정이다. 쿠킹쇼는 셰프가 무대 위 철판에서 요리를 완성하는 과정을 방문객이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도록 진행된다.

쿠킹쇼 시간은 첫날과 나머지 사흘이 다르다. 22일에는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열리고, 23일부터 25일까지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 군은 셰프가 철판에서 요리를 만드는 과정을 현장에서 볼 수 있다고 안내했다. 날짜별 셰프와 메뉴, 진행 시간은 다음과 같다.

날짜쿠킹쇼 시간셰프메뉴
22일15~16시최형진보은 한우 함박스테이크
23일14~15시최인선보은 한우 함박스테이크
24일14~15시이원일보은 대추 미나리 닭전
25일14~15시오세득보은 파에야

음식·만들기 체험과 가족 참여 프로그램

방문객이 직접 만들고 맛보는 프로그램은 ‘철판깔장존’과 체험 공간에서 진행된다. 철판깔장존에서는 여러 종류의 철판음식과 디저트를 선보인다. 체험 공간에는 철판볶음밥 만들기, 철판 아이스크림 만들기, 철판 모양떡 만들기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요리를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참가자가 철판음식과 관련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구성이다. 각 체험은 행사 기간 중 운영되며, 행사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다. 원문에는 체험별 참가 인원이나 별도의 신청 방식, 이용료는 제시되지 않았다.

요리 외에도 철판 주걱 뒤집기와 스톱워치 도전, 캐리커처, 보은 맛집 찾기 퀴즈 등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보은군은 이들 프로그램을 가족 단위 방문객의 즐길 거리로 소개했다. 행사 기간에는 거리공연과 관객 참여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프로그램별 세부 시간은 공개된 행사 안내에 별도로 적시되지 않았으며, 전체 행사 운영 시간은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지난해에는 1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활용해 음식 재료를 교환하는 체험 방식이 안내됐지만, 올해 원문에 제시된 체험 프로그램은 철판볶음밥·아이스크림·모양떡 만들기 등이다.

무형유산 전시와 학생 요리법 경연도

행사장에는 무형유산 전시·체험 공간도 들어선다. 각자장 박영덕, 낙화장 김영조, 목불조각장 하명석, 보은송로주 임경순, 야장 유동열 등 보유자 5명이 참여해 전통기술과 문화를 소개한다. 방문객은 음식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의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지난해 행사에서도 각자장 박영덕, 낙화장 김영조, 목불조각장 하명석, 보은송로주 임경순 보유자의 시연과 체험이 마련된 바 있다. 올해는 원문에 야장 유동열 보유자까지 포함한 5명의 참여가 안내됐다.

24일에는 충청대학교 학생들의 요리법 경연대회가 열린다. 학생들은 행사에서 다양한 음식 아이디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철판깔장이 상인과 주민, 방문객이 맛있는 음식과 문화를 나누며 전통시장의 매력을 느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축제의 활기가 시장과 골목상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의 먹거리와 문화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철판깔장은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 결초보은시장 제2주차장 일원에서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방문객은 날짜에 따라 달라지는 쿠킹쇼와 체험·공연을 이용할 수 있으며, 24일에는 충청대학교 학생들의 요리법 경연대회가 예정돼 있다.

출처 : 보은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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