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카자흐스탄에 물산업 협력사절단 파견

  • 입력 2026.10.19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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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0.19.(월)부터 21.(수)까지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 물산업 협력사절단을 파견한다. 현지 물관리 기관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국내 기업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일정이다.

사절단에는 두 부처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국내 물기업 9개사가 참여한다. 카자흐스탄 수자원관개부와 수자원위원회, 아스타나 상하수도 운영기관 등을 만나 물관리 정책과 기술 수요를 공유하고, 상·하수도 시설 방문과 현지 실증사업 점검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서는 기존 실증 제품의 구매와 상용화 가능성을 협의하고, 앞서 추진한 기술 협력을 수출 성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둔다. 양국은 그동안 수처리 설비와 유량계의 현지 실증사업, 가상현실(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 물관리 기술협력 양해각서 체결 등을 진행했다.

사절단은 나자르바예프대학교도 찾아 수환경 및 정·하수처리 분야의 공동연구와 기술실증 가능성을 살펴볼 계획이다. 이 대학은 아스타나에 2010년 설립됐으며, 이름은 초대 대통령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에서 따왔다. 외교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번 협의를 통해 현지 수요와 국내 기업의 기술을 연계하고 양국 물산업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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