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8회 여순사건 합동추념식 19일 순천서 개최

  • 입력 2026.10.19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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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 10·19 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는 2026년 10월 19일 오전 10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순천시 오천그린광장에서 제78회 여순사건 합동추념식을 개최한다. ‘78년의 기다림, 이제는 대한민국이 여순의 진실을 완성하겠습니다!’를 주제로 열리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유족·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종교의례와 헌무 등 식전 순서에 이어 타종 묵념, 헌화와 분향, 경과보고, 추념사로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유족쉼터를 마련하고 사건의 참상을 기록한 사진 20점을 전시한다. 고 박찬길 검사의 일대기를 담은 영상 상영과 아들 박경진 목사의 소회도 예정돼 있다.

윤호중 장관은 정부가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국정과제로 채택했다며 희생자·유족 심사와 진상조사보고서 작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성재수 유족연합회 회장은 사건이 평화와 정의를 향한 역사적 사건으로 재해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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