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영현이 10월 19일 오후 국립서울현충원 충혼당에 안장됐다. 국가보훈부가 이날 안장 사실을 밝혔다.
영결식 뒤 충혼당 봉안
김 소방위의 영결식은 10월 19일 오전 9시 30분 경기도청장으로 치러졌다. 영결식이 끝난 뒤 영현은 국립서울현충원으로 옮겨졌으며, 오후 5시 봉안식장에서 안장식이 진행됐다.
안장식에는 권오을 보훈부 장관이 참석해 고인을 추모하고 희생을 기렸다.
화재 진압 중 입은 중상
김 소방위는 10월 16일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 선착대로 가장 먼저 도착해 불길 속으로 진입했다. 급격히 연소가 확대되는 과정에서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치료를 받던 중 10월 17일 새벽 숨졌다.
권 장관은 10월 18일 순천향대 부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다. 강윤진 차관도 같은 날 세종 중앙공원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고인의 영면을 기원했다. 권 장관은 10월 17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김 소방위의 희생을 기억하고 화재 진압 임무를 수행한 동료 소방대원 등에게 위로를 전했다.
국가유공자 등록·지원 협력
보훈부는 김 소방위와 유족에게 헌신과 희생에 걸맞은 예우가 이뤄지도록 소방청, 인사혁신처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국가유공자 등록과 지원을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권 장관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찰나의 순간에도 주저함 없이 화염 속으로 뛰어든 고 김진석 소방위의 숭고한 헌신과 용기를 국민과 함께 기억하겠다"고 다짐하고 "보훈부는 고인의 마지막 길을 예를 다해 모시고, 유가족이 아픔을 딛고 자긍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게 예우와 지원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출처 : 해당 기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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