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광산업은 그룹홈 아동과 그룹홈 출신 대학생의 학업 지원을 위한 자선 연주회 ‘2026 삶과 나눔 콘서트’를 후원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연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렸다.
무대에는 서울·경기 지역 아동보호시설에 거주하는 아동들로 구성된 행복나무 소년소녀 합창단과 조익현 지휘자가 이끄는 행복나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합창단이 올랐다. 소프라노 김영미, 바리톤 염경묵,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도 협연했다.
행복나무 소년소녀 합창단은 비영리사단법인 행복나무플러스가 운영하며 2009년 창단됐다. 행복나무플러스는 자선 공연으로 조성한 기금으로 아동보호시설 아동과 시설 출신 대학생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태광산업은 2016년부터 합창단 활동을 후원해 왔으며, 후원금은 그룹홈 아동의 생활·교육 지원과 대학생 장학금에 쓰인다. 이와 별도로 2013년부터 ‘디딤돌 씨앗통장’ 사업을 통해 회사와 임직원이 그룹홈 아동 명의의 적금 통장에 기부해 퇴소 후 자립과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공연 후원과 적립 통장 지원을 함께 운영해 아동의 생활·교육 지원을 자립 단계까지 이어가는 방식이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그룹홈 아동들이 예술 경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그룹홈 아동의 성장과 자립을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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