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영일초등학교 앞 이면도로가 27년 만에 보행자 중심 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1998년 택지개발 이후 이 구간은 제대로 된 보행 공간이 없어 학생들이 차를 피해 도로 가장자리를 따라 다녀야 했고, 실제 보행 공간은 폭 0.5m에 그쳤습니다.
변화의 출발점은 지난해 수원시가 운영한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이었습니다.
한 주민이 학생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인도 설치를 요청했고, 민원은 관련 부서와 새빛민원실 베테랑팀장에게 전달됐습니다.
베테랑팀장들은 현장을 여러 차례 찾아 주민 의견을 듣고 보행 안전 실태를 점검했습니다.
아이들의 이동 방향과 차량 흐름, 주민 불편을 함께 살핀 뒤 관계 부서와 보행 공간 확보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도로의 구조·시설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른 차로 최소 폭, 보도 유효 폭, 측대 기준을 검토했고, 법적 기준과 시민 안전을 함께 맞출 수 있는 대안을 마련했습니다.
차선폭을 조정하고 보행 공간은 폭 1.75m 이상으로 확보했으며, 지난 11월 노면 재포장과 시선 유도봉 설치까지 마쳤습니다.
수원시는 이 사례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 정부혁신 왕중왕전’ 우수 사례 후보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누구나 ‘소통혁신24(sotong.go.kr)’에서 관련 영상과 정책 설명을 볼 수 있고, 댓글로 문의와 개선 의견도 남길 수 있습니다.
출처 : 수원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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